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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2 11:09
깨달음의 순간은 갑자기 찾아 온다...언제나 그렇듯이...
 글쓴이 : 무릉도원인
조회 : 342  

코안이 간질간질하여
무심결에 콧구멍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습니다.

들어 갔을 때는 가벼웠으나
나올 때는 묵직했던 그 순간

온 몸에 전율이 일어날 정도로
느껴졌었던 그 시원함~ 그 청량함~이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이 깨달음의 기억을 잊어버리기 전에
어딘가에 새겨놓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글을 남겼으니
손가락을 씻으러 가보겠습니다.

그리고 제 키보드는 오늘부로...슬프네요...

이런게 바로 깨달음 뒤에 오는 상실감인가 봅니다...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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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day 19-08-22 11:31
   
글에서도 묻어나오는 시원함.
     
무릉도원인 19-08-22 17:18
   
노라조~가 사이다~를 제 콧구멍 안에서 행사 뛴 것 같은 시원함이죠!
달콤제타냥 19-08-22 11:35
   
키보드둥절ㅋㅋ
     
무릉도원인 19-08-22 17:19
   
알파벳으로는 F, 한글 자음으로는 ㄹ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녀석이 특히 고통 받았을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러키가이 19-08-22 1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릉도원인 19-08-22 17:20
   
뭔가 동종의 깨달음을 얻으셨음직한 격렬한 반응~~~ㅋㅋㅋㅋㅋㅋ
진빠 19-08-22 12:23
   
헉~!

멀리 팅겨내기 기록을 위하여~~!

근대 왜.. 내 드라이브샷 때린 골프공과 딱지는 팅겨낸후 찾기 힘들까.. ㅎㅎ
     
무릉도원인 19-08-22 17:23
   
안되요!
튕기는 순간!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대사를 외치며 저에게 올 수 있을만한 녀석이었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다 경험해 본적이 있는거죠!
치즈랑 19-08-22 17:02
   
입으로 가져가심...더 큰 짜릿함이...
(저는 안해봣지만 그렇다고 하시네요들....)
     
무릉도원인 19-08-22 17:25
   
뭔가 정밀묘사 작품도 이보다 더 상세할 수 없다라는 느낌이 드는걸로 봐서
그 거짓말은 반사하도록 하겠습니다.으흐흐흐흐흐흐흐
헬로가생 19-08-22 22:54
   
현자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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