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구름이 낮게 깔린 점심시간
비가 올랑말랑 하네요
날씨도 여름을 잊은 모습에
어느덧 가을이 제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상상되네요ㅋ
이탈리아 언론도
보이지 않을 줄 알았던 가을의 모습에
저 처럼 들떠 있기두 하구여ㅋ
(드뎌 가을이 오네여~~)
이번 주
조금은 지루했던 긴 여름휴가를 끝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어요
새로 시작된 하반기의 첫 주를 보낸다는 건
개학을 마치고 학교에 적응하는 것 만큼 어려운 거라 생각해요ㅋ
참으로 시간이 가지 않아 금욜과 주말이 오지 않을 것 같던
그런 주는 드드~드디어 끝나고
하반기의 첫 쉬는 날을 맞이하게 됐네요 (저흰 주 4일 근무 헤헤)
오늘은 하늘도 시커멓고
금요일 이기도 해서?ㅋ
그동안 아껴왔던
조니워커에서 작년 11월에 출시된
왕좌의 게임 리미티드 에디션인
화이트 워커를
꺼내 마시려 해요
그동안 보고 싶어도 몰아보기 위해 참아왔던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을 몰아보면서여
(본 사람들은 재미없고 허탈하다 난리지만....그래두 난 두근두근ㅋ)
안주는
소중한 사람이 보내준
아폴로와 쫀드기 예~~
친게분들도 즐거운 금욜과 주말 보내세욧
그럼 전 이만 뿅~!
추가)
화이트 워커 뚜껑을 땄는데
부드러운 바닐라향이 진하게 올라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