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8-24 09:53
조회 :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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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빅뱅이라니...
누가 그렇게 이름을 지은거야?
참.. 작명센스하고는..
사실 나는 그냥 컴퓨터에 게임을 하려고 전원을 '틱' 소리내면서 켰을 뿐이지...
부팅이 끝나고 "생명"이란 게임을 실행했어...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멀티유져 게임이야...
근데 거기서 만렙의 가장 강한 AI가 적용된 캐릭터들이 인간인데
생각보다 과도한 AI가 적용된것 같아.
갑자기 인간들이 시스템을 연구하더니 만들어 놓은 맵 밖으로 나가려도하고
원자보다 작은 단위를 연구하기도 해서 대략 난감이야.
맵 최소단위가 흙 한알에서 분자, 원자로 높혀왔는데 인간들이 그 보다 작은 단위를 연구하는 바람에...
게임 회사에서 급하게 맵 해상도 전자 궤도 간격크기까지 표현할수 있도록 업데이트 했어...
급하게 게임 업데이트를 하는 바람에 양자역학과, 고전역학이 일치가 되지 않고..
사기캐릭이였던 아인슈타인 마져 통일장이론을 완성할수가 없었지..
아직도 해상도 부족으로 '양자도약'이란 버그마져 발견됐지.
그래서 서비스 업체에 더 큰 해상도를 요구하니
더 세밀한 해상도, 커져가는 맵크기, 그리고 거기에 따른 물리학 계산 오버해드로 서버 용량 증설을 해야하는데..
비용증가로 불가 하다네...
그래서 서비스를 종료하려고 하는데...
아마도 3차 세계대전이 가장 유력하고, 그 다음이 혜성충돌도 고려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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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히스토리
1차 서비스 위기 : 사용자 부족으로 인한 손익분기점을 넘지못해 운석충돌로 공룡 멸종시키며 종료하려 하였으나 긴급 자금 유입으로 연장.
2차 서비스 위기 : 양자역학의 발전으로 해상도 증가로 비용증가 하여 1,2차 세계대전과 인류에게 핵무기를 쥐어 주며 자연스럽게 서비스 종료하려 하였으나 신규 CPU채용으로 인한 비용절감으로 당분간 연장 결정
3차 서비스 위기 : 아폴로호가 달까지 진출하고 보이져호가 태양계를 벋어나며 맵크기 확장과 인구 증가로 많은 AI를 운영하기 위한 오버해드로 비용 급증. 아직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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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
• 버전 2 업그레이드 : 인간 캐릭터 추가.
• 망원경의 발명으로 천구의 해상도 업데이트
• 현미경의 발명으로 맵의 해상도를 분자수준으로 업데이트
• 과학자 골트슈타인 이후 맵의 해상도를 원자수준으로 업데이트
.......
•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호 이후 성층권 밖 까지 맵의 확장.
• 아폴로 계획이후 태양계로 맵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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