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직장 따까....아니 후배가 한국에 와서 한 며칠 삼시세끼 쐬주로 달렸슴돠~
오늘은 집에 있었지만서두 아침부터 해장을 핑계삼아 또 세끼를 걍 달려부렀네유~
후배놈(부모님이 멕시코출신) 오랜만에 만나니
옛날에 이눔 따라 멕시코 식당 갔다가 핫소스 묵고 죽을 뻔한 기억이 나서리...
복수한답시고 맛있는데 가서 쐬주 묵자~ 하면서 추어탕집 데려갔는데
어라? 이 눔 생전 처음 먹는 추어탕에 쐬주를 아주 맛나게 쳐묵쳐묵 ㅡ.ㅡ;
취기가 올랐는지 신세한탄을 하는디...
임원자리까지 겨우겨우 올랐는디 언냐들 파워가 세서 언제 밀려날지 모르겠다고..
더 올라갈라믄 아시아로 와야 하는디 뜻대로 잘 안된다고 그러네유~
한국법인 사장도 작년에 인도출신 언냐가 차지해부렀고...
선배, 어떡하믄 좋을까유? 진지하게 물어보길래...
후배의 앞날을 위해 진지하게 조언을.....
마~ 그럼 짤라부러~ㅋㅋㅋ
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