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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7 02:47
새벽에 노래한곡~132
 글쓴이 : 촌팅이
조회 : 509  












90년대 풋풋한 청춘들의 짝사랑을 쓰다듬어 줬던 노래 



혼자 두근대며 혼자 사랑하며 혼자 아파하며 혼자 헤어진 후 


이 노랠 들으면서 쏘주를 마시다

짝사랑을 했던 그들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요?



그 때도 지금도 트렌드가 팍팍 변했어도 나이가 들었어도

짝사랑은 언제나 힘들어요..그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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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9-09-07 04:44
   
원곡 보다 좋네요.
공일오비는 노래들은 다 좋은데 노래실력이나 편곡등이 너무 아마츄어 해서
플레이리스트에 넣고 듣기가 부담스러운데 이건 성숙한 게 좋네요.
     
촌팅이 19-09-07 05:58
   
공일오비를 잘 아시는 거 보니 팬 이셨군여ㅎ
          
헬로가생 19-09-07 06:47
   
무한괘도 때 부터 좋아했죠.
앨범이 나올 때마다 점점 형편없어지긴 했지만. ㅎㅎㅎ
     
Dominator 19-09-08 06:00
   
뭐.. 어찌보면 당시 음악제작 전반이 아마추어였죠.
아주 초보적인 뮤직 프로듀스 개념조차 없던 시절 입니다. 매니지먼트는 말할 것도 없고요.
누군가는 90년대가 한국가요 최전성기라고들 하지만, 제작 개념으로 들어가면 반대로 한국가요 최악의 시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지금도 90년대 음악생활 했던거 생각하면 스스로에게 잘 견뎠다 위로 해주고 싶다는..ㅠㅠ

공일오비 하면 생각 나는건 딱 두가지
하나는 제 첫 직장(??? 대학 다니면서 편곡이랑 세션일 했었습니다.) 동료였다는거..
소속사가 같았어요.ㅋ
두번째는 당시 후배 기타리스트들이 장호일 연주 보면서 “형 저렇게 기타쳐도 성공하는 세상인데 왜 우리는 빡시게 연습하고 앉아 있나요?”라는 질문들을 귀 따갑게 했다는거..
뭐.. 솔직히 저도 공일오비 보면서 쉬펄 조옷 같은 세상!! 마음속으로 욕 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 얘기를 못해줬죠.ㅋㅋ
여튼 이제와서 다시 들으니 기분 묘합니다.ㅎ
진빠 19-09-07 08:31
   
낯익은 멜로디 어쩐지...

리메이크 잘했네요....

확실히 요즘 노래같은 분위기..

A+ 드리겠삼 ㅎㅎ
아이유짱 19-09-07 13:35
   
짝사랑은 해본적이 없어서리...
노래는 좋아요~ㅎ
바람가람 19-09-07 16:47
   
오호오 혹시 짝사랑 중이세ㅇ....크흠흠
Dominator 19-09-08 05:43
   
언제 들어 봤더라 기억을 더듬어 보니 01OB 노래였군요.ㅎ
덕분에 추억소환 제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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