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은 그게 최선이라 생각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비슷한 경험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제 경우엔 상대방도 미안해 하는 거 같았어요. 다만 서로 그것에 대해 말을 안했죠.
제 오해일 수도 있지만 저는 사과 받은 기분이 들었고, 원망과 미움은 사라졌어요. 그렇다고 상처 자체가 사라지는건 아니었고, 그 관계가 그 상태로 좋게(?) 유지될 만큼 편치는 않아서 다신 안보는 사이가 됐지만 아마 다신 안봐서 그때 그 상황을 사과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거 같기도 해요.
안타깝게도 걔네들은 미안해하지 않고 본인들 잘못이 압도적으로 더 큼에도 본인들 잘못은 하나도 아니 아예 없고 온전히 본인들만 명백한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본인들 이미지 관리나 하면서 착한 척하고 자기네 편 들어줄 사람만 만들고 있습니다
덤으로 오해(는 절대로 아니지만)의 상황이란 점을 넘어서 사람 하나 이상한 사람, xx 등등등등등으로 만들고 있고 다른 직, 간접적 피해자들까지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서요ㅎ
전혀 모르는 입장들에게까지 영향이 미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저 혼자 입닫고 애써 무시하고 쌩까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얘네 정말ㅋㅋㅋㅋㅋㅋㅋ이미지 관리 잘해요
저한테 이러는것도 미안해서라거나 사과하고 싶어서라거나 오해를 풀고 싶어서라기 보단 좋은 이미지 확고하게 하고 착한 척하는 거에욬ㅋㅋㅋㅋㅋ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은 또 거기에 속아 넘어가고 같이 저 뒷담까게 만들어서 열심히 속은 사람들이랑 조롱하고 뒷담까고 있어욬ㅋㅋㅋㅋㅋ
이미 정확히 상황을 아는 사람들 조차도 제가 피해자라는 걸 인지하면서도 제 이미지는 나락으로 곤두박질친 상황이에욬ㅋㅋㅋㅋㅋ 그정돕니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