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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3 11:41
제가 노래를 1도 몰라서요.
 글쓴이 : 선괴
조회 : 612  

회식때 2차로 노래방에가서 억지로 무대에 세워지는데 떠오르는 노래?
진짜 없었습니다.
그때의 난감함이란..
더 당혹스러웠던건요.
제게 첫번째노래가 맡겨졌단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노래방에 들어가서 가장처음 마이크를 잡은사람이 저라는거죠.
이걸 어떻게...
어떻게 해야한단 말입니까.
등 뒤로 식은땀이 주륵주륵 흐르고.
결국 부른 노래가.



둘리였습니다.



그때의 갑분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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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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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모의 19-09-13 12:03
   
허찌 흐함~~~~~~니, 꾸와~!
역적모의 19-09-13 12:05
   
헛트 케~~~~~ 흐알~~ 꽈요~~~~~~
     
선괴 19-09-13 14:34
   
ㅎㅎㅎ

노래한두곡정도는 연습해두긴해야겠어요.
정말..
헬로가생 19-09-13 12:08
   
헐...

자 이제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로 시작합니다.
     
아이유짱 19-09-13 12:22
   
헐...이 노래 부르긴 어려운뎅
들을땐 좋아도
     
선괴 19-09-13 14:35
   
정말 난감하지만 떠오르는 건 없고..
아..
다시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촌팅이 19-09-13 16:50
   
ㅋㅋㅋ
진빠 19-09-13 13:16
   
이왕 노래방 갈거면 하나 콕잡아서 연습하삼...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나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추천하삼..

분위기 좋아지삼 ㅎㅎㅎ
     
선괴 19-09-13 14:36
   
크흐~~  그렇군요.
정말 그래야겠네요.
     
헬로가생 19-09-13 22:12
   
Daddy! Please!
          
선괴 19-09-14 17:30
   
노래 안어려운건가요??
바람가람 19-09-13 14:17
   
카드캡터 체리 부르는 저에 비하면 얌전한 선곡이시네요...
     
선괴 19-09-13 14:42
   
친구들이랑 가면 아무노래나 막 불러도 되니까 편한데..
이런경우는 참...
모래니 19-09-13 15:20
   
아항.
     
선괴 19-09-13 18:46
   
실은, 한국을 빛낸 백명의 위인들을 부를까 살짝 고민했습니다.
ㅠㅠㅠㅠ
아키로드 19-09-13 15:38
   
숀 :  way back home
     
선괴 19-09-13 18:46
   
아앗,
영어는 못하는...
촌팅이 19-09-13 16:52
   
다음에는 일단 시작곡이라면
현행하는 가볍고 신나는 아이돌 노래로 하심 어떨까요?

그리고 노래와 더불어 약간의 리듬은 타주시면서ㅋ
     
선괴 19-09-13 18:48
   
아이돌곡이 신나죠.
다만 남자아이돌bts는 알아도 여자아이돌은 아직도 소녀시대인가? 하는 인식에서 머물러있으니...
이거 참.. ㅎㅎㅎㅎㅎㅎ
달콤한로케 19-09-13 19:14
   
임재범 노래 하나 부르면 다음부터 절대 안시킵니다....ㅎㅎㅎㅎㅎ
     
선괴 19-09-14 17:31
   
하하핫.
필살기인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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