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탈리아에 거주중이시군요?
트리에스테나 밀라노나 여러번 다녀왔는데 거기에 이렇게 아는분(???;;;)이 계실꺼라곤 ㅎㅎ
뭔가 느낌이 새롭네요.ㅎ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탈리아 북부 여행갈 때 꼭 한번 뵙고 싶어요.
이탈리아 가면 시간 쪼개서라도 모데나 꼭 들르는데 밀라노 거기서 가까우니까.. 꼭 뵙고 싶습니다.ㅎ
스코트랜드 국도쪽이 노면 컨디션은 뭣같이 나빠도 와인딩 드라이브 하기 정말 좋거든요.
그래서 영국갈 때마다 꼭 괜찮은 차 랜트해서 드라이브 하러 가요.ㅋ
그나저나 저기가 스타파 섬이군요.
한번 가보라고 현지인들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데 아직도 못가봤다는..;;;;
영상 보고나니 저길 왜 여태껏 안갔었나 후회가 막 밀려오네요.. 엄청납니다.ㅎㄷㄷ
애고고.. 뭐 음악 잘 아는것도 아닌데요.ㅎㅎ
보통 저런 광경이면.. 일단 말러가 작곡한 교향곡들이 막 생각 나기는 하네요.. 천인교향곡 같은..
아니면 홀스트의 행성 중 목성... 브람스 교향곡 1번 같은..?
아니면 이런거? ㅎㅎ
https://youtu.be/-rKwPblSdQA
아.. 슈퍼카 사업은 아니고.. 워낙 페라리를 좋아 해서요.ㅋ
모데나가 페라리 근거지중 한군데이기도 하고.. 페라리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성지와 같은곳이 모데나입니다.ㅋ 뭐 볼거 없어도 페라리 노란딱지만 봐도 즐거워요.ㅋㅋ
페라리 주문하면 주문한 차량 제조과정 참관하고 모데나에 있는 피오라노 트랙에서 드라이빙 교육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거든요.
10여년 전에 그 프로그램 덕분에 다녀오고나서 모데나 빠돌이가 됐다는..-_-;;;;
촌팅이님이 친게에 옛날에 모데나에서 찍은 페라리 박물관에 빵뎅이 빵빵한 페라리 자동차 사진도 많이 올리시고 그러셨어요~ 두 분 만나시면 페라리 이야기로 친해지실 듯
참고로 저희 매형도 이탈리아가면 꼭꼭 들린다고 합니다
남자들이란 어휴! (갑자기 남자 아닌척? -_-;;)
저도 한국에서 대학생활할 때는 신림동 쪽방 같은데서 자취 했었어요.ㅋ
집에서 딴따라 공부 한다고 지원을 아얘 끊어 버려서..;;;;;;
그때는 공부보다 학생운동 한답시고 껄렁거리느라 좌충우돌 하던 시기였고요.
오히려 30 넘어서 오로지 공부 하겠답시고 독일 갔을때가 딴거 신경 안쓰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당시 절박 하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