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쪽은 덜 그러는데 뒷좌석은 아무래도 여러 사람들이 앉다보니 떨어질락 말락 하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가죽을 생각했거든요.
두툼하고 붉은색 실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 하나 있었는데..
아, 이게...
몇 번을 구매해보려고 했지만 뭔가 여성스러운 스타일같이 느껴지는겁니다.
느낌이 딱 여성분들 가죽으로 만든 핸드백 느낌이 강하게 나서요.
결국 와인색상 비슷한 걸로 선택을 했는데 그렇게 화려한 색은 아니면서도 무언가 한 듯 한 그런 느낌이 나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며칠 전이었죠.
시계줄이 썩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썩은건 아니지만요.
이게 블랙매탈틱 한 그런건데 약 일년반 정도 전쯤에 샀었거든요. 만원 넘는 금액이었는데..
한동안 쓰다보니 검은색가루가 흘러나오는겁니다.
저는 사이사이에 떼가 껴가지고 그러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한번 청소하려고 보니까 페인트자체가 뭉텅이로 떨어져나가더군요.
와...
원터치제품이라 편하고 좋긴했는데.
두번은 못쓸거같았습니다.
그래서 시계줄도 가죽으로 만들어진걸로 구매를 했는데,
이래저래 돈이 나가는 이번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