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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1 21:37
10월, 가을 색에 빠지는 시간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720  


10월, 장성의 가을 색에 빠지는 시간


채소나 과일처럼 도시에도 제철이 있다면 10월 제철 도시로는 장성을 첫손에 꼽겠다.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 해바라기의 노란 물결이 넘실대는 황룡강과 오색단풍 찬란한 백양사, 푸른 에너지가 가득한 편백나무 숲이 그곳에 있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들판의 벼가 노랗게 익어갈 무렵이면 어김없이 장성이 떠오르는 이유다. 
황룡강에 핀 백만송이 해바라기 <사진제공: 장성군청>
꽃길만 걷게 해줄게, YELLOW 황룡강
“옛날 이 강에 황룡(黃龍) 두 마리가 살고 있었다. 황룡은 승천을 꿈꾸며 오랫동안 기도했고 마침내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첫 번째 황룡이 승천을 마치고 두 번째 황룡이 날아오를 때, 마침 물을 길으러 나온 마을 처녀가 이 광경을 보고 깜짝 놀라 실수로 용의 꼬리를 밟고 말았다. 승천하지 못한 용은 강에 그대로 남아 후대에 장성을 두루 살피는 수호신이 되었다.”

백암산에서 발원해 영산강으로 흘러드는 장성의 젖줄이 황룡강으로 불리게 된 사연이다. 과거에는 호기로운 전설에 걸맞게 수량이 풍부했지만 장성댐이 건설된 후로는 물이 마르고 잡풀이 우거져 초라한 모습이 되었다. 아무도 찾지 않던 강은 5년 전 ‘황룡 르네상스’를 거치며 장성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했다. 군이 황룡을 상징하는 노란 꽃을 심어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자전거 길과 전망대, 쉼터 등 시설을 확충한 것. 건물 외벽과 조형물, 길거리에 핀 꽃도 노란색 위주로 꾸몄다. 장성을 의미하는 ‘옐로우 시티’가 여기에서 비롯됐다.
황화코스모스를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는 여행자
화사한 핑크 뮬리 너머로 전동 열차가 지나간다. <사진제공: 장성군청>
강변이 노랗게 물드는 10월이면 해마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도 연다. 황화코스모스, 해바라기, 백일홍, 메밀꽃, 핑크 뮬리 등이 일제히 개화해 1년 중 가장 화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중 백만 송이 해바라기 정원은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포토존이다. 꽃이 일제히 한곳을 바라보고 있어 특별한 기술 없이도 방향만 잘 잡으면 누구나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맞은편 연꽃 정원에는 2층 높이의 전망대가 있다. 아담하지만 산이나 높은 건물이 없는 강변에서는 나름 훌륭한 루프탑이다.
해바라기밭 포토존
한없이 달리고 싶은 자전거길 <사진제공: 장성군청>
활짝 핀 코스모스
축제장은 해바라기 정원이 있는 태양 정원과 메인 무대 및 각종 체험거리가 즐비한 황룡 정원, 황화코스모스와 핑크 뮬리, 포토존이 어우러진 오색 정원으로 나뉜다. 정원의 총 길이는 3km. 쉬엄쉬엄 걸으면 두세 시간 만에 돌아볼 수 있다. 걷기 힘들면 원하는 구간 위주로 구경하거나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는 전동 열차(현금 5000원, 장성사랑 상품권 4000원)를 타면 된다. 올해 축제는 10월 13일까지이며, 황룡강에 핀 모든 가을꽃은 20일 즈음까지 볼 수 있다.
가을이 내려앉은 백양사 쌍계루. <사진제공: 장성군청>
시간이 만들어낸 풍경을 걸어봐, RED 백양사
백양사는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하는 백암산 자락에 위치한다. 매표소(일주문)부터 백양사까지는 1.5km 남짓 먼 거리지만 매표소 안쪽으로도 주차장이 두 군데 있어 편하게 오갈 수 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 말에는 주차 전쟁이 벌어진다. 이럴 땐 속 편하게 매표소 진입 전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 편이 낫다. 완만한 길을 따라 계곡의 우렁찬 노랫소리를 들으면 발걸음이 한층 가벼워진다. 주위에 보이는 나무들도 범상치 않다. 종류를 불문하고 풍성한 가지와 굵은 몸통, 늘씬한 키를 자랑한다. 대부분 갈참나무와 단풍나무다. 갈참나무의 평균 수령은 5~600년. 그중엔 우리나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700년 된 갈참나무도 있다. 백양사의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나무가 많아 보호가치가 높다. 
백양사 단풍나무는 잎이 아기 손처럼 작아 ‘애기단풍’이라 불린다. <사진제공: 장성군청>
잎은 작아도 색은 곱고 선명하다. <사진제공: 장성군청>
백양사 입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쌍계루가 반긴다. 두 줄기의 계곡이 만나는 곳에 세워진 누각이다. 누각이 있다는 것은 이곳 경치가 오래 두고 볼만한다는 뜻. 실제로는 사천왕문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위에서 누각을 정면으로 마주 본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누각과 수양버들처럼 물가에 가지를 늘어뜨린 채 붉게 타오르는 단풍나무가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울린다. 잔잔하게 흐르는 계곡물이 거울이 되어 누각을 비추면 고려의 충신 정몽주가 백양사의 풍광을 생각하며 쓴 시가 떠오른다. 

烟光縹渺暮山紫(아스라이 떠도는 안개 빛을 받아 저물어가는 산(山)빛은 자색이 영롱하고 / 月影徘徊秋水澄(달빛 아래 그림자 드리우며 서성이는데 가을 물은 맑구나) / 久向人間憂熱惱(오래도록 인간 세상을 바라보며 근심으로 마음이 뜨겁게 어지러우니) / 拂衣何日共君登(언제나 옷깃을 떨치고 마음 편히 그대와 함께 루(樓)에 오를까)

백양사 스님이 정몽주에게 청하여 받은 시, ‘기제쌍계루’의 일부다. 쌍계루 2층 현판에 전문이 담겨 있다. 한 줄씩 공들여 읽으면 그 옛날 정몽주가 백양사를 두고 한 생각이 우리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가을빛 영롱한 이곳에 세상 근심 걱정 묻어두고 한없이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백양사에서 바라본 백학봉 <사진제공: 장성군청>
백양사의 만추 <사진제공: 장성군청>
쌍계루 뒤편으로는 국가 명승지인 백학봉이 보인다. 깎아지른 듯한 하얀 암벽과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어우러진 모습은 백양사 풍광의 백미다. 쌍계루와 대웅전이 그렇듯, 백학봉이 보이는 곳이라면 도량 어디든 훌륭한 포토존이 된다. 좀 더 깊숙한 곳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싶을 땐 암자로 향한다. 백양사 주변에는 암자가 열 곳쯤 있다. 10분 정도 간단한 산행 후 닿을 수 있는 천진암과 백양사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약사암이 대표적이다. 약사암은 경관이 좋기로 유명하지만 산길이 험한 편이라 등산 초보자는 주의해야 한다.
백양사 대웅전. 백학봉을 등지고 있어 사진을 찍으면 쌍계루 못지않게 멋있다. <사진제공: 장성군 문화해설사 김은숙>
짜고 달고 매운 고기 요리만 먹다가 공양을 하니 디톡스를 하는 기분이 든다.
빠뜨릴 수 없는 마지막 하나, 공양이다. 천진암 주지 정관스님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한 사찰음식의 대가다. 정관스님과 함께 사찰음식을 만들기 위해 하루에도 수십 명의 외국인들이 찾아올 정도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가 사찰음식을 배운 곳도 백양사다. 프로그램에서 가르치는 사찰음식과 공양은 여러 면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지만 불가의 도에 따라 소화가 잘 되는 재료에 약간의 간을 더해 만드는 것은 같다. 맛이 궁금하면 직접 먹어보자. 백양사의 공양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 식사 후에는 성의껏 시주하면 된다.
피톤치드 가득한 축령산 편백숲
신선한 공기를 마셔봐, GREEN 축령산 편백숲
장성의 명산 축령산은 화려한 단풍 사이에서 오롯이 푸르다. 故 춘원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21년간 정성껏 심은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훌쩍 자라 색다른 가을 정취를 만들어낸 것이다. 그 규모가 자그마치 350만 평이나 된다. 숲에는 총 길이 23.6km의 산소길(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산길이라 더운 여름보다 선선한 가을에 오르는 것이 좋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나무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편백 향이 은은하게 밴 공기는 숨 쉬는 즐거움을 알게 해 준다. 공기 중 피톤치드 농도가 높아 아토피나 천식을 앓는 환자들이 일시적으로나마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보기도 한단다.
가슴이 뻥 뚫리는 길 <사진제공: 장성군청>
편백나무와 삼나무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편백나무 잎은 납작하고 삼나무 잎은 바늘처럼 뾰족하다.
산소길 입구는 금곡마을, 모암마을, 대덕마을, 추암마을 총 네 군데로, 등산 목적에 따라 출발 지점이 달라진다. 트레킹을 즐기고 싶은 운동 마니아에겐 길이 다소 길고 험한 금곡마을을, 쇼핑과 미식을 즐기는 유흥파에겐 상점과 식당이 있는 추암마을을 추천한다.
하늘에서 본 편백나무 군락 <사진제공: 장성군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길이 완만한 모암마을이다. 굳이 정상에 가지 않아도 30분 정도 걸어 해발 430m 산 중턱에 이르면 S라인 임도를 따라 늘씬한 편백나무가 늘어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우물터로 불리는 이곳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 광고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만약 편백나무 정기만 받고 돌아서야 하는 아쉬운 상황이라면 모암 주차장 주변을 잠깐 구경하는 것으로 대신하자. 산소길의 네 개 입구 중 유일하게 초입에서부터 편백나무와 삼나무 군락을 볼 수 있어 잠시나마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올해도 가을과 스치듯 안녕할 순 없는 일. 이제 당신이 할 일은 달력을 보고 여행 날짜를 정하는 것이다. 어디로 향하든 상관없다. 가을 언제나 장성은 정답이니까. 

여행 정보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2019
위치: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기산리 461-1
문의: 061-390-7241 (장성군 문화관광)
*10월 20일까지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먹거리 부스, 전동열차 등) 일부 운영 예정.

백양사
위치: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문의: 061-392-7822(매표소)/ 061-392-0434(템플스테이)

축령산 편백숲
위치: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북일면 
문의: 061-393-1777 (치유의 숲 안내센터)
주차정보: 금곡마을(금곡 제1주차장, 금곡 제2주차장)/ 모암마을(모암주차장)/ 추암마을(추암주차장)/ 대덕마을(대덕주차장)

숙소
백양관광호텔: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941 / 061-392-2114 
은혜가족호텔: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129-14 / 061-392-7200
호텔 여기야: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충무1길 13 / 061-393-2615
j motel: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역전로 148 / 061-393-7781

주변 음식점 
가을빛묵은지: 묵은지 김치찜, 산채한정식, 매운 갈비찜/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102-1 / 061-392-7401
산골짜기: 꿩요리 /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홍길동로 388-10 / 061-393-0955
금호순대국밥: 암뽕순대국밥, 등뼈해장국 /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강변로 471 / 061-393-5400

글 : 한국관광공사 국내온라인홍보팀 양자영 취재기자(icehs17@naver.com)
사진 : 양자영, 장성군청, 장성군 문화해설사 김은숙 제공

※ 위 정보는 2019년 10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20190821수요일 <<<100렙달성>>> 랭킹8위 19시간+47분 -0-v 친게 [러키가이] LUCKY 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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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괴 19-10-11 22:34
   
한없이 도로위를 달리고 싶은...
그런 가을의 계절이 돌아왔군요.
     
러키가이 19-10-12 04:31
   
도로에서 잠시 내려서 감상해야져 -0-
진빠 19-10-11 23:24
   
너님 싱고.... "황룡"님 저격 ㅋㅋ

내년에는 해바라기를 심어볼까나?? ㅎㅎ
     
러키가이 19-10-12 04:32
   
허걱 멀 저격햇삼 -0-???
          
진빠 19-10-12 04:52
   
해바라기의 노란 물결이 넘실대는 황룡강.. ㅋㅋ
               
황룡 19-10-12 10: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헬로가생 19-10-11 23:29
   
색에 빠지라니...
     
진빠 19-10-11 23:45
   
역쉬 예상을 벋어나지 않삼 ㅋㅋ
          
헬로가생 19-10-11 23:57
   
완전 단순함 ㅋㅋㅋㅋ
               
러키가이 19-10-12 04:31
   
누가 반응할까 ㅋㅋ 생각했더니;;;역시;;;
물망초 19-10-11 23:56
   
왜 저는 색계라는 영화가
생각나죠?
     
러키가이 19-10-12 04:32
   
역시 예상대로 1인 ㅋㅋ 몇명은 태클? 걸줄 알앗심 ㅋㅋ
쥬스알리아 19-10-12 01:20
   
세 번째 배경 예쁘네요~ㅎ

저런 곳에서 사진찍으면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ㅎ
     
러키가이 19-10-12 04:33
   
러키가이는 7번째 배경요 ~ 산과 물 사이에 인간의 건물이 자연과 벗삼아 천지인 합체~!
달콤제타냥 19-10-12 07:49
   
황룡님 못올라가고 우리 지켜주시는거예요??ㅋㅋ
해바라기 이쁘당
     
황룡 19-10-12 10:12
   
아직 50년은 족히 ㅋㅋㅋ
          
러키가이 19-10-12 11:24
   
역시 톰과 제리 분위기가 ㅋ0ㅋ 디즈니 만화에선 친할때도 많;;;

달콤님은 해바라기 / 쥬스님은 핑크뮬리 / 러키가이는 예전엔 코스모스

지금은 그냥 자연미를 주는곳이면 어디든지 이뻐 보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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