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9-10-16 23:49
족보꼬임.
 글쓴이 : 돌아온드론
조회 : 1,668  

낙옆이 떨어지는 10월 잘들 지내시는지요.

전 군대 전역한지 12년이 되가는데.. 가끔씩 카톡으로 연락하는 병사가 있습니다.
전 간부 상대는 병사(간부식당근무병)  1년단위로 형잘지내냐며 안부를 묻곤하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무심코 너가 몇살이더라 했는데..   

나이가.....    저보다 1년 많네요. -0-;;

제가 빠른 생일이라..  어거지로 맞춰봐도..  동갑.  

차마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그냥 유야무야 슬그머니 주제를 다른데로 바꿨네요.ㄷㄷ
이거참 난감하네요. 앞으로 어떻게 말해야될지 고민됩니다.


아 질문이 있는데
회사에 나름 친하게 지내는 여직원 생일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컵같은거 빼곤 딱히 생각이 나질 않네요.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우리는 삶에 마땅히 의미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삶에는 우리가 부여하는 만큼의 의미만 있을 뿐이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진빠 19-10-17 00:22
   
저 같으면 그냥 편하게 원하는데로 불러주거나 그냥 한살정도면 대충 서로 말 놓삼..

전 마눌님이 연상이라 처남이 저보다 나이 많은데..

걍 서로 존대함.

그런일로 스트레스는 안받는 편...

아참 난 선물같은거 여성에게 해본적없는것 같아서.. 도움이...안되는..

걍 갖고 싶은거 물어볼듯..
     
돌아온드론 19-10-17 11:05
   
12년간 형으로 지내왓는데 서로 말튼다고 생각하니  당최 적응이 안될거같아요..ㅠㅠ
물망초 19-10-17 01:25
   
B컵 인가요? c컵 인가요? ㅋㅋㅋ
저는 생일 이라면 치킨사라고 하는데...
축하 한다 말하고 얻어 먹습니다 ^^
     
돌아온드론 19-10-17 11:06
   
ㅋㅋㅋ 전 평소에 자주얻어먹어서.. 생일날 뭐라도 드려야될듯.
러키가이 19-10-17 01:27
   
걍 솔직하게 말하고 이제 칭구하자 그러생 ㅋㅋ

맨정신에 야그하긴 그러니 맥주 한잔 하면서 ~ 중간쯤에 ~ ㅋㅋ

소주로 이야기하면 험악해질수도 ㅋㅋ
     
돌아온드론 19-10-17 11:10
   
10년넘게 절 형이라고 부르던 사람이 저한테  반말할거라고 생각하니깐 당췌 적응이 안될거 같아요.ㅋㅋ  자연스럽게 풀수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네요.ㅎㅎ
헬로가생 19-10-17 04:42
   
선물은...

롤러스케이트. 10만원정도
리델 와인잔 세트.  4, 5만원
피크닉 바스켓. 4, 5만
네스프레소 프로더. 10만
케멕스 드립커피메이커. 4, 5만
     
돌아온드론 19-10-17 11:22
   
추천 감사합니다.

롤러스케이트 선물치곤 약간 특이하네요.ㅋㅋ
황룡 19-10-17 08:00
   
요즘은 사회에서 빠른년생 찾다가 따아닌 따 당합니다 저도 몇명있는데 어차피 같이 늙어가는데 뭘 굳이

그냥 편하게 지내요 ㅋㅋㅋㅋ

친하게 지내는 여직원이라...  화장품정도가 적당하겠네요 ㅋ 색조화장품보단 기초화장품 종류로 ㅋ
     
돌아온드론 19-10-17 11:25
   
10년간 지내온 형동생이 알고 보니 반대로 되있었다는.. 출생의 비밀도아니고.ㅋㅋㅋ

화장품좋죠.. 문제는 제가 화장품을 모르는뎁;;
          
황룡 19-10-17 11:27
   
가서 물어보면 다 알려줘요 ㅋㅋ
신의한숨 19-10-17 10:51
   
정말 친하면 친구 먹으셈.
     
돌아온드론 19-10-17 11:29
   
베프까진 아니여요.ㅎㅎ
달콤제타냥 19-10-17 11:41
   
음.. 어렵다요.
걍 모른척 평소처럼 지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사실을 알아버리면 상대방과 사이가 멀어질수도 있... 걍 그럴거 같아요.

암튼..
선물 가격대는 얼마정도를 생각하시나요?
     
돌아온드론 19-10-17 12:47
   
동갑만 됬어도 괜찮은데  1년 빠르다니깐 혹시라도 앞으론 형이라고 부르라고 할까봐..ㅋㅋㅋ


음가격대는 3-4만원 이하요.ㅎㅎ
          
달콤제타냥 19-10-17 13:11
   
음.. 그 거격대면..
캔들 어떠세요? 향초.
좋은 향으로 골라서 선물하셔도 좋을거 같고

디퓨져 같은것도 이쁘고 향좋은거 많고..

황룡님께서 말씀하신 기초세트도 괜찮긴 한데
요즘 민감한 피부 갖은 분들이 많아서 가려 쓰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혹시 하시려거든 순한걸로 잘고르시길..

잘 고르셔서 이쁜 선물 하세욤ㅎㅎ
          
보미왔니 19-10-17 13:40
   
나이문제는 모르게꼬~

선물은 립스틱이요~ 샤넬이요 색은 어떻게~?  평소에 바르는거 보시고 비슷한거 말하면

추천해줌여~ 샤넬 립스틱은 3~4만원쯤 가요~

디퓨저도 좋아요~ 디퓨저 전문점가면 데따 많아서 혼란스러울듯 하지만~

추천해달라면 알아서 잘해줌여~
신의한숨 19-10-17 14:49
   
선물의 법칙
자기 돈 주고 사긴 아깝고
가지고 싶은것.

즉 일반적으로는 제품군중에 가장 저렴하지만
그중에 가장 고급인것
여우별 19-10-18 14:57
   
여직원이면 머리핀같은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니면 겨울이 다가오니까 수분크림같은거 추천합니당:)!
바람가람 19-10-19 18:44
   
티백 세트도 나쁘지 않은거 같숨니댜

요즘 차와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103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113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016
52620 이런소소한행운이 ㅋ (3) 백전백패 02-18 3676
52619 애원 오스트리아 01-30 5524
52618 늦었지만 (2) 바람가람 12-26 8315
52617 출첵 개근 5,000일이 되었습니다. (2) IceMan 12-24 9435
52616 안녕하세요~ 삐유 12-21 8491
52615 정은지 - 첫 눈에 멜로디 (Lyrics + MV) (1) 가비야운 11-13 15757
52614 Big Dream - With you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3 11968
52613 The Real Group - Small Talk (Lyrics Kor Sub) (1) 가비야운 11-13 12909
52612 한번 사는 인생 (1) 오스트리아 10-04 17017
52611 출첵 개근 4,900일 올리고 갑니다. (4) IceMan 09-15 19324
52610 빠라밤 (2) 우리란 09-01 19491
52609 하이요 ! (3) 퇴겔이황 08-28 20940
52608 에이핑크 "킬링보이스 (Killing Voice)" Live! (1) 가비야운 08-18 25341
52607 Havenoun - 나만의 보물 상자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18 21920
52606 Music Party 어웨이큰님 07-08 24821
52605 안녕하세요 문OO 06-11 27996
52604 출첵 개근 4,800일 올리고 갑니다. (7) IceMan 06-07 27665
52603 더 사랑할게 오스트리아 04-25 32365
52602 돼룡이 G묵음??? 주먹칸 04-25 31594
52601 썸타는 중인 터키 처자 (5) Augustus 04-07 42011
52600 막둥이 절마 잡게서 짤렸나? (1) 두주먹 04-03 33087
52599 하지메 마시떼 두주먹 큰인사 드립니다. 두주먹 04-02 33933
52598 예전분들 많이 안계신거 같네요 (6) 무수천 03-24 33609
52597 정은지 "킬링보이스 (Killing Voice)" Live! (2) 가비야운 03-16 42020
52596 Steve Barakatt - Angel Over M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3-16 351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