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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9 19:35
전라도 장모님의 찰진 욕
 글쓴이 : 아이유짱
조회 : 1,157  

<스피커폰>


마눌: 엄마, 0서방 오늘 병원가서 혈당 쟀는데 정상 나와서

의사 선생님한테 칭찬 받았대. 이게 내가 다 식단 잘 짜서 그래.

내 덕분이라니깐?

장모님: 서방이 아프면 여자가 잘 보필하는게 당연한거지.

그게 자랑이냐, 이 써글년아!

마눌: (쭈글)

나: ㅋㅋㅋㅋㅋ


아따 우리 장모님, 멋져부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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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랑 19-10-29 19:38
   
아 축하해유~

이제 담배도 맘껏 피고
다방 커피도 마시고`
아이스크림도 츄릅하시고`
운동도 안해도 되겠네유~``~~~~
     
아이유짱 19-10-29 19:47
   
아녜요. 평생 관리해야 돼유
방심하면 바로 혈당 올라가유
이게 당뇨인의 아픔이라는...큽
          
치즈랑 19-10-29 20:42
   
```ㅠ.ㅠ`
역적모의 19-10-29 19:53
   
사위 사랑은 장모님이라더니 ㅎ
     
아이유짱 19-10-29 20:06
   
나랑 겨우 열네살 차이 ㅋㅋㅋ
          
치즈랑 19-10-29 20:43
   
도둑ㄴ.....ㅇ.ㅇ
          
Assa 19-10-30 15:27
   
??
황룡 19-10-29 19:56
   
본가가 전주인지라 익숙한 욕이네요 ㅋㅋ 써글놈 써글년 ...  그리고 호랭이물어갈 놈 등등 ㅋㅋㅋ
     
아이유짱 19-10-29 20:07
   
처갓집 고창 ㅋ
          
황룡 19-10-29 20:53
   
저희회사에 고창만 두명 ㅋㅋㅋㅋ
달콤제타냥 19-10-29 20:00
   
전라도 사투리, 충청도 사투리 듣기 좋아요ㅎㅎ
아빠 고향이 경기도인데 오래전 부터
전라도랑 충청도 사람들을 가까이 접하던 바다라서 사투리가 완전 우껴요.
예를들어 아침인사가 "식사하셨샤?"ㅋㅋㅋㅋ

혈당관리 잘되신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계속 고생하셔야 하지만..ㅠㅠ
     
아이유짱 19-10-29 20:11
   
식사하셨샤? ㅋㅋㅋ 넘 욲겨요
뭐 인생2회차 사는 기분으로 으쌰으쌰 해영
신의한숨 19-10-29 20:07
   
축하축하!!!
     
아이유짱 19-10-29 20:11
   
앞으로 쭉 관리해야쥬
고마워유 성님
신의한숨 19-10-29 20:15
   
내 평생 제일 큰 후회가 전라도 장모님을 얻지 못한거..ㅡㅡ;;
     
아이유짱 19-10-29 20:16
   
형수님도 부산 분이세요?
          
신의한숨 19-10-29 20:27
   
저는 서울 와이프 경주.., 망할눔의 천리안 땜시..
               
아이유짱 19-10-29 20:39
   
저처럼 하이텔을 썼어야죠 ㅋㅋㅋㅋㅋ
               
진빠 19-10-29 23:19
   
ㅋㅋ 천리안~~!

전 썩을넘의 세이클럽땜에 구원 받았삼..

덕분에 제가 더 요리를 많이 하게된.. ㅠ..ㅠ
귀요미지훈 19-10-29 20:30
   
부럽네유...
미국 장인어른 장모님 두 분 다 말씀이 없고 걍 웃기만...
안 웃으시면 괜히 불안해유 ㅡ.ㅡ;
     
신의한숨 19-10-29 20:38
   
천리안 말구 인터넷 시대 였다면
러시아 장모님 얻었을텐데...ㅡㅡ;
          
귀요미지훈 19-10-29 20:50
   
근데 장인어른이랑 보드카 밤새 드셔야...
               
신의한숨 19-10-29 20:54
   
괜찬유~러샤 남자 평균 수명이 60 안밖이라...ㅋㅋㅋ
     
아이유짱 19-10-29 20:41
   
맏사위라 처갓집가문 정말 왕대접 받아유~ㅎ
          
귀요미지훈 19-10-29 20:52
   
저도 그 분들의 하나 밖에 없는 딸..맏사위이긴 한디..그런 개념이 없는 분들이다보니..ㅎㅎ

대신 이래라 저래라 말씀이 일절 없는건 좋네유
트라우마 19-10-30 01:54
   
오래 뵙고 싶으니까 운동!
     
아이유짱 19-10-30 08:46
   
우마성 웰케 오랜만에유
자주 좀 와유
러키가이 19-10-30 11:42
   
장모님: 서방이 아프면 여자가 잘 보필하는게 당연한거지.
그게 자랑이냐, 이 써글년아!
마눌: (쭈글)
나: ㅋㅋㅋㅋㅋ
======================================

요기에서 틀린 것을 찾으시오 ===> 정답을 말씀드립니다.

나: ㅋㅋㅋㅋㅋ / 이때는 웃겻어도 허벅지를 꽉 꼬집고 이후 마눌님의 손을 잡고 눈으로 눈치슥슥 올린후

다른방으로 가셨어야;;; ===> 이후 19금이라 -_- 생략합니다
     
아이유짱 19-10-30 16:05
   
체력이 딸려유
Assa 19-10-30 15:32
   
혈당 절 잡히신다니 다행입니당!
     
아이유짱 19-10-30 16:05
   
아쿵 감사합니당^^
magic 19-10-31 01:08
   
쩝, 부럽네요. 경상도 여자 얻으면, 남편 죽기 일보 직전에야 약 한첩 써볼까 한다던데....
     
아이유짱 19-10-31 09:36
   
어, 일케 몰아가심 아니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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