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하자마자 씻고 가생이에 복귀신고 합니다.ㅋㅋ
몇일 안됐는데 프랑스 갔다오는 동안 뭔가 팍삭 늙은 느낌이네요. -ㅅ-;;
매일 선배와 싸우고 그쪽 회사와 싸우고 하다못해 통역 하고도 싸우고 아주 지랄이 풍년이었다는..
선배는 전에 한번 미팅 했다고 했는데, 선배와 그쪽회사 얘기 나누는것 보니 이미 저 몰래 몇번씩 대화가 오간것 같고, 그쪽 회사도 이쉑기덜이 우리를 빙다리 핫바지로 본건지 다짜고짜 우리보고 백화점 입점 뚫으라고 하질 않나.. 아오~
그냥 거기 따라간 제가 호구된 느낌이었어요.
뱅기타고 오는 내내 이제 선배와 갈라서야 하는건가 하는 고민만 하고 왔습니다.
진짜 그래야 할지 말지는 앞으로 고민 해보는걸로 하고..
오늘은 그냥 술한잔 하고 잠이나 자려고요. 낼 알찍 와이프 데리러 전주 처가집 내려가야 함.
그나저나.. 가생이 중독성 오지다는걸 다시한번 다시한번 느낍니다.
여기 못들어온 지 몇일 안됐는데도 금단현상이 있더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