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9-11-08 20:41
여자를 군대 보내자고?
 글쓴이 : 아이유짱
조회 : 400  

이런 뻘소리는 첨 들어보는데...

동조하는 댓글이 있어 깜놀함

왈가왈부하는 자체가 어이가 없음

어렸을때부터 여자는 보호해야 한다고 배웠음

여자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생물학적 특성이 다른 거라

각자의 롤이 다른 거임

원시시대 때부터의 유전학적 성질, 혹은 동물의 왕국만 봐도 알 수 있음

생명의 탄생을 지켜봤다면 이런 얘기를 할수 있을까?

몸은 띵띵 붓고 잠이 모자른데도 젖을 물리는 아내를 보고도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을까?

날 먹여주신 할머니

낳아주고 키워주신 어머니

날 믿어주고 보필하는 아내

다 여자임

군대 있을 때, 너희들 때문에 후방의 가족들이 편히 잘 수 있다, 라는 말에

자부심을 느꼈음

남자세끼들이 불알달고 태어나 왜 여자하고 싸움?

이런 걸 요즘 말로 젠더문제라 그러는건가?

존나 꼰대라 그러겠지

숫사자도 암사자하고 자기 영역은 지킨다

목숨 걸고

돌아가신 아부지가 그러셨음

남자 구실 못하면 물건 짤라서 개줘라

다 차치하고 여자들 군대 보내면 전투시 돈좌현상 일어남

전략적으로도 손해임

왜 그런 멍청한 짓을.....


-갑자기 분노조절 못한 꼰대가 싸지릅니다

잡게 정지라 친게에 쓰는 걸 이해해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귀염뽀작 아이유짱이에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치즈랑 19-11-08 20:47
   
ㅋㅋㅋㅋㅋㅋㅋㅋ

잡게 못가시고`
답답하시겠다`
흥 그래도~~!
여성도 군대 가야 한다고 봅니다.`

딸 둘이 있지만` 남성 보다 나은 조건 임에도
하찮은 군대 때문에
다른 취급을 받는 건 불공평하다고 봅니다.`

여성은 보호 받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 봅니다.`
신의한숨 19-11-08 21:06
   
치즈랑님이랑 둘이 여기서 한판 해보삼...쌈구경 좀 하게
이기는편 내편
     
치즈랑 19-11-08 21:37
   
그런건 아니고요`

여성이 군대 가느냐  마느냐 이전의 문제입니다.


군대 얘기가 나와서...
아무튼`
여성의 사회적 참여로 인한 남녀갈등 구조의 폭을 줄이는데
군대 문제는 그 중에서도 첨예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저도 아이유 성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신의한숨 19-11-08 21:57
   
기본적으로 저도 아유짱님과 같은데
한달정도 군사교육은 필요 하다고 생각함(방금 설득당함)
               
치즈랑 19-11-08 21:59
   
어찌 되었든지간에`
군대를 가든 말든`
여성과 남성의 사회적 참여의 질이나 양이 동등해지고
건강해졌으면 합니다.`
                    
아이유짱 19-11-08 22:42
   
여성과 남성의 사회적 참여의 질이나 양이 동등해지고
건강해졌으면 하는 건 맞아유
근데 뭔 군대까지 보내유
이쁜 딸래미 군대 보낼거여유?
난봉3인방은 그럼 안되쥐~ㅋㅋ
보호해야해~~~
                         
치즈랑 19-11-08 23:47
   
오잉 글케 되나~~~ㅋㅋㅋ
울 딸래미들 군대가기 전에 외국으로 보내야짐...
신의한숨 19-11-08 21:08
   
https://www.facebook.com/MYSPORTSMYA/videos/2425636081098473/

축구나 보셩 아주 재미짐..10분에 한골씩..
     
아이유짱 19-11-08 22:48
   
뭔 축구요?
Dominator 19-11-08 22:26
   
힝.. 잡게에서 한바탕 하다 지쳐서 여기 왔는데 여기서도..ㅠㅠ
     
아이유짱 19-11-08 22:44
   
아 그랬어요?
마눌님 귀가하셔서 잠깐 쉬다 왔는뎅
구경가야쥐~
쥬스알리아 19-11-08 22:28
   
군대문제때문에 남자분들 억울한 심정 잘 알지만, 글이 좀 맹목적이고
대책이 없는 것 같아서 한 댓글 하고 왔네요~

너무 서로 감정에 치우친건 아닌가 해요~

여군징집이 나라에 실보다 득이 더 된다면 벌써 하고 있었겠죠~ㅎ
     
아이유짱 19-11-08 22:47
   
남자들이 뭘 억울해요. 당연한거지
여신님은 걍 쉬셔요. 내가 두번갈께~ㅎ
진빠 19-11-09 00:18
   
뭐 의견이야 있지만..

"아이고 의미없다" 입니당 ㅎㅎ

어차피 여성을 군대에 보내고 싶던 말던 안 바뀌니..

그러려니하세욥 ㅎㅎ..

것보단 남자도 억지로 안끌려가는 세상을 바라는게 쉽삼..

그럼 이런일도 없었을텐디..
지청수 19-11-09 07:56
   
이런 사고방식이 전형적인 미소지니인 건 아시나요?
여자는 남자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존재, 즉 남성과 동등하지 못한 존재라는 주장이거든요.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성적 착취와 성적 대상화로 이어집니다.
남성보다 약자(하등한 존재)인데 왜 보호를 해줘야 하나요?
성적 착취의 대상이자 번식을 위한 존재거든요.

이게 한국 페미니즘을 비롯한 보편적인 여성운동의 주장입니다.
그리고 여성운동은 모든 양성차별을 부정합니다.
그 결과가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입니다.
님이 젊을 적과 비교하면 여권이 엄청나게 높아졌죠.

여자도 차별없이 교육을 받고, 차별없이 사회생활하고, 차별없이 술마시고 담배피고...
문제는 이 페미니즘이 발생한 곳이 자본주의 사회란 겁니다.
공산주의 사회에도 남녀가 평등하다고 하고 모든 일을 나누어갖습니다.남녀가 평등하게 가사를 분담하고, 집단농장, 국영공장에 가서 같이 일했기 때문에 큰 이변 없이 양성평등의 분위기가 뿌리내렸습니다.
중국은 남자들이 집안일 다 한다, 중국여자들은 드세다란 말이 이때 나온 거죠.

하지만 자본주의 국가들에서는 상황이 다르게 돌아갑니다. 자본주의는 평등보다는 효율을 중시하는 경데 시스템이다보니 여성에게 경제참여의 기회는 주지만 능력이 부족하면 가차없이 낙오시킵니다.

그래서 자본주의에서 태동한 페미니즘이 처음에는 공산국가와 같은 완전한 평등을 추구(리버럴 페미니즘)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 능력의 벽에 부딪히고, 사상적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은 가부장적인 사회구조 때문이다. 모든 남자를 다 죽여서라도 가부장적인 사회를 때려부수고 가모장적인 사회를 만들자.'

페미니스트의 대모라는 발레리 솔라나스는 이런 말도 했습니다.
"남성의 존재는 생물학적 실패이다. 남성 유전자 Y는 여성 유전자 X의 불완전한 형태이며 이는 남성이 유전적으로 불완전함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남성은 불완전한 여성이며, 유전자 단계에서부터 실패한, 걸어다니는 실패작이다. 남성은 결핍이며, 정서적 결함이다. 남성성은 결함있는 질병이며, 남자들은 정서적인 불구이다."

"과학 기술을 이용해서 남성 없이도 인류를 생산할 수단을 확보한 후에는 전세계의 모든 남성을 제거해야 한다"

이것이 말 많은 레디컬 페미니즘이고, 한국의 페미니즘도 이 조류를 따릅니다. (메갈, 워마드만의 사상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한국에 퍼져있는 페미니즘의 본질입니다.) 레디컬 페미니즘은 양성평등이 아니라 여성우월을 목적으로 두고 행동합니다. 그래서 여성들에게 불리한 것은 평등을 부르짖고, 여성에게 유리한 전통적인 관습들은 모른체 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나이든 꼰대들의 '여성은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이다.'

물론 꼰대들과 페미들이 주장하는 근거는 전혀 다릅니다. 전자는 '여자는 약자니까 보호해줘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후자는 '여성은 우월한 존재이고, 선하며, 비폭력적인 아름다운 존재이기 때문에 보호해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반대로 남자는 폭력적이고 야만스러운 짐승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남성은 잠재적 범죄자, 잠재적 성범죄자란 주장을 하죠. 여담으로 물리력이 약한 여성은 언어적 폭력, 정서적 폭력을 남자보다 더 효과적으로 사용합니다. 둘 다 폭력적인 존재이지만 능력에 따라 발현방식이 다를 뿐인 거죠.)

70년대처럼 여자에게는 제약된 권리만 있었다면 의무 역시 제약된 의무만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법적으로 동일함을 넘어서 우월한 권리를 가지고 있으니, 이에 합당한 국민의 의무를 책임져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아직까지 현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사람들은 경제활동에서 여자가 차별받지 않느냐?고 하는데, 이것은 여자이기 때문에 차별받지 않는것이 아니라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가 신자유주의를 추종하는 극단적인 자본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약자들이 도태되는 것일 뿐입니다. 그것이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것이든, 육체적 물리력의 한계 때문이든...
그리고 이 사람들이 제대로 분간하지 못하는 또 다른 하나는 경제적 이데올로기와 사회적 이데올로기의 구분입니다. 위에 말했듯이 법적, 사회적으로는 많이 평등해졌습니다. 그러면 사회적 책임도 공평하게 나눠가져야지요. 문제는 경제적 능력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건  경제적 차원에서 해결하면 되는 겁니다.


한 줄 정리 : 남자와 여자는 평등한 존재이므로 권리도 의무도 평등해야 한다. 여성이 약자이고 보호받아야 한다는 사상은 전통적인 가부장제 사회에 기초를 두고 있든, 레디컬 페미니즘에 기초를 두고 있든 결과적으로 남녀를 불평등한 존재로 보는 것이다. -끗-
     
아이유짱 19-11-09 09:22
   
말씀 잘들었습니다. 저는 꼰대라 전자입니다. 후자는 아닙니다.
솔라나스 같은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어쨌든 공부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바람가람 19-11-10 01:38
   
아이고 다들 해피해피하게 가죠...왜 굳이 이곳까지...
 
 
Total 50,61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8) 객님 11-09 30551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00577
공지 <공지>비밀 글 자제 바랍니다. (20) 관리A팀 09-13 45118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5) 관리A팀 08-22 46851
50563 그들 EP 4 - 3D 프린터... (17) 진빠 11-30 303
50562 얼라리...이게 왠일? (23) 귀요미지훈 11-29 442
50561 엌 옆 게시판서 너무 달렸당 -0- (8) 러키가이 11-29 220
50560 제가 살아봤는데요..외국 한 달 살기의 기술 (8) 러키가이 11-29 900
50559 청도 여행? 감 잡아쓰! (feat 뒷모습의 그녀) (10) 러키가이 11-29 363
50558 우와.. 컨디션파워가 이런거군요. (8) 선괴 11-29 431
50557 가을 겨울 즐기기 딱! 인제 떠나는 가볼 만한 곳 4 (5) 러키가이 11-29 165
50556 어느 중년부부의 성적판타지(39세이하 출입금지) (22) 아이유짱 11-28 1175
50555 주문한 커피포트가 왔어요 (3) 모롱 11-28 326
50554 글로벌 친게 찬스 좀... (36) 신의한숨 11-28 235
50553 집사람이 예뻐 보일 때`... (11) 치즈랑 11-28 472
50552 커피포트가 고장나니 많이 불편하네요 (11) 모롱 11-28 215
50551 미오의 비밀 (15) 헬로가생 11-28 603
50550 레트로 감성+예술가 감각, 대구 카페의 무한변신 (8) 러키가이 11-28 339
50549 이번 주말, 뭐하고 놀까? (7) 러키가이 11-28 129
50548 감성 넘치는 인생 사진, 가을 제주 120% 즐기기 (4) 러키가이 11-28 142
50547 잡썰 (16) 귀요미지훈 11-28 174
50546 마눌님의 역공에 떡실신 당함 (32) 아이유짱 11-27 938
50545 왐마...이게 왠일? (15) 귀요미지훈 11-27 325
50544 청출어람 (14) 신의한숨 11-27 315
50543 쉿` 비밀의 숲 정주행` (26) 치즈랑 11-26 617
50542 날 만 좋네요. (3) 나는자유다 11-26 165
50541 (인증) 경주 11월24~25일 (멋진 야경 추가) (4) 러키가이 11-26 308
50540 우리 고양이는 10살인데... (4) 당나귀 11-26 511
50539 제가 이나마 착해진겁니다. (15) 신의한숨 11-25 38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