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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2 23:01
기득권 586은 이제 꺼지라구?
 글쓴이 : 아이유짱
조회 : 494  

이런저런 생각에 사무실에 앉아 있다 이제 퇴청했습니다

기사 몇개 검색하다보니

청년세대들이 586은 이제 물러나라

이렇게 주장하나보더라구요

우리가 기득권이었던 적이 있었나?

뭘 잘못했지?

약간 억울한 생각에 부들거리다가

걍 체념 했습니다

젊은시절 돌은 왜 던지고

나이 들고는 촛불은 뭐하러 들고, 투표는 뭐 그리 열씨미 했나

나만  잘먹고 잘살면 되지

심정이 이렇게 되네요

오늘은 지치고 피곤한 하루였네요

아재들이 올려준 탑골가요나 들을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귀염뽀작 아이유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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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랑 19-11-12 23:08
   
힘내유 ~~`

우리끼리...ㅇ.ㅇ흠흠`
지훈 성님이랑 똘똘 뭉치시면 되쥬`
그 까이거 아무 것도 아니어유`성님``````힘내라 힘~~!!!

우리가 있잖아`유`
     
아이유짱 19-11-12 23:15
   
그려유
우리가 세상 바꿀 것도 아니고
지훈 큰성님이랑 자빠져서 타이마사지나 받자구유 ㅋㅋ
          
치즈랑 19-11-12 23: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망초 19-11-12 23:13
   
아이유 성님 286세대 아닌가요?
팬티엄으로 업글 하시네요 ;;;
     
아이유짱 19-11-12 23:17
   
ㅋㅋㅋㅋㅋ
살짝 영혼을 만져주시네
          
물망초 19-11-12 23:29
   
저도 타이 마사지 가고 싶어욧
     
치즈랑 19-11-12 23:19
   
눈치가 바가지야`~~
아이유 성님이 슬프다는데...`
그것을 그렇게 후벼 파내고`~으이그`

다 망촛어````엥이`
          
물망초 19-11-12 23:23
   
ㅋㅋㅋ
성님 제 매력 포인트 입니다
               
치즈랑 19-11-12 23:27
   
걸리면 죽을 줄 알아욧~~~~^^
Dominator 19-11-12 23:27
   
한세대가 오면 한세대가 가는거라고 평소 생각 했습니다. 그냥 자연스러운거라고..
1. 대학생 시절 학생운동 하면서 가장 많이 싸웠던 존재가 다름아닌 운동권 선배들이었죠.
그 운동권 내에서도 이미 수구(??)와 진보가 나뉘었던거죠.
선배들의 수구화를 보면서 강한 회의감이 들었던것 같아요.

2. 제가 몸담은 음향분야에서도 10여년전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스템 옹호론자들 사이에 강한 부딪침이 있었습니다.
뭐.. 예상하시다 시피 그게 세대간 갈등으로까지 넘어갔어요.
지금 생각 해보면 참 의미없는 싸움이었다 생각 하지만, 그때는 일종의 헤게모니 싸움이었다는..

3. 생각 해보면 세대간 갈등은 언제 어디서나 있어 왔던것 같습니다.
문제는 현재 진행되는 갈등들은 이익화된 어떤 집단이나 세력에 의해 조직화 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 집단이나 세력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그런 갈등들을 생산해 나가는거고요.
그래서 이전엔 세대갈등 만큼은 어쩔 수 없다 생각 했습니다만, 현재는 지지 않겠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후배 세대에게 지지 않겠다는게 아니라, 이런 이익세력에 지지 않겠다는 다짐인거죠.
허망 하잖아요. 나 스스로가 저런 하찮은 세력의 이익에 일조 한다는게..
체념 하든가 분노 하든가.. 이게 그들이 바라는 결과일 듯 싶습니다.
우리 세대는 우리 세대만의 자궁심과 자부심이 있잖아요. 그건 누구도 부수거나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세대는 우리세대 나름의 화합의 길을 고민 해봐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뭐가 어쨌든 뒷세대의 문제는 앞선세대의 문제로 부터 불거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힘 내시길.. 아울러 저도 힘 내겠습니다.
     
아이유짱 19-11-12 23:46
   
맞는 말씀이죠
저도 전투력 좀 있는 놈인데...세대갈등과 젠더문제에 부딪히면
대응을 못하겠더라구요
그것이 놈들이 노리는 바겠지요
          
Dominator 19-11-13 00:02
   
사실 말은 저도 저렇게 합니다만.. 언급하신 세대갈등과 젠더 문제에 있어서는 어버버 하기 일쑤예요.ㅋ
다만, 고민은 멈추지 않습니다.
앞선 세대들이 머리 맞댄다면 뭔가 현명한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희망 같은건 가지고 있어요.
뭐.. 뒷세대들에게서 좋은 방법이 나온다면 그것도 땡큐고요.ㅎㅎ
맨날 비관적 사고를 하면서 이런때는 긍정적 사고를 하고싶은 저도 참...;;;;;
               
아이유짱 19-11-13 00:36
   
뒷세대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더 솔직하자면 우리 애들은 겪게 하고 싶지 않은 갈등이었는데 말입니다 ^^;;
                    
Dominator 19-11-13 01:21
   
어휴.. 마지막 글 보고 울컥 했습니다.ㅠㅠ
역적모의 19-11-12 23:31
   
길 가는 사람은 길 닦은 사람을 보지 못합니다.
     
아이유짱 19-11-12 23:47
   
어머, 자기가 그렇게 멋진 말을?
          
치즈랑 19-11-12 23:48
   
어쩐지 아까 길닦고 있더라니..ㅇ.ㅇ
     
진빠 19-11-13 00:37
   
헐... 넘 멋찐말23...

하트 뿅뿅~!
     
신의한숨 19-11-13 00:52
   
보수공사 하느라 길 막으면 막힌다구 지랄 하잔유...
지들 다닐 길이구먼...


젠장 더 멋진말 하긴 이미 늦었군...ㅡㅡ;
진빠 19-11-13 01:38
   
힝~! 전 X세대라... ㅋㅋ
     
아이유짱 19-11-13 16:25
   
진빠성까지는 한배 탔지롱 ㅋㅋ
보미왔니 19-11-13 13:11
   
그런거 다 세대갈라치기 할려는 똥덩어리들의 수작임니다~!!!
그 똥덩어리 토왜들은
남녀 갈라치고
세대 갈라치는게 주특기임니다~
현정부에 대한 20대의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안슴니다~
20대들이 힘들어하는건 사실이지만~
제가 볼때는 모든 20대들은 과거나 현재나  언제나~~ 힘들죠~ 고민도 많고요~
사랑도 해야지~ 돈도 벌어야지~ 꿈도 이루고 싶고~ 미래에 대한 자신은 없고~
자기자신에 믿음도 부족하죠~

그러나 그또한 지나가리~~ 선배들처럼 잘 이겨내리라~~~~~
     
아이유짱 19-11-13 16:26
   
마저마저
보니언니 보면 우리 청년들 믿어야혀
달콤제타냥 19-11-13 16:42
   
선배님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 세대가 발을 편하게 뻗고 잘수나 있을까요.
가치관이 변하고 환경이 변했어도
앞서 선배님들께서 희생하신 젊음, 열정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넘 맘쓰지 마세요.
그저 돈에 눈 먼 기레기들의 혀놀림, 수작질이니까요

요즘 아이들 참 똑똑하더라구요.
걱정 조금만 하시구 건강에 더 신경쓰세욤♡
     
아이유짱 19-11-13 18:54
   
그르겠쥬?
지가 다혈질이라 잠깐씩 분노조절이 안돼용 ㅎㅎ
고저 초미녀님이 시키는대로 하겠사와요~ㅎ
          
신의한숨 19-11-13 19:27
   
다혈질이라뇨~~~
치즈랑님에 비하믄 양반이여라~
(이렇게 이간질이 시작되고...)
               
아이유짱 19-11-13 19:40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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