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엔 싸가지 없는눔한테 할말 못할말 다 해버렸지만
지금은 그나마 아주 많이 자제합니다.
꽤 오래전 학교 동아리 모임에서 10살정도 어린 후배눔이
술취해서 까불드만요
"내가 선배 나이되면 그렇게는 안살거요~"
"내가 니 나이땐 너보다 더 잘나갔고 더 열심히 살았는데도 이모양 이꼴이다"
"니 능력을 보면 10년 후에 왠만한 직장생활도 못할거다"
그리고 10여년이 흘러
모임 사람 상가집에 그 친구가 왔는데
완전 노숙자 몰골을 하고 내 눈을 마주치지도 못하드만요.
듣기로는 하던일이 망해서 노가다 다닌다는...
...
괜히 내가 악담을 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게시판에서도 인간같지 않은 글을 올리는 인간들
미래가 뻔히 보이는지라 악담 자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