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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10 00:27
술슬 출산준비..
 글쓴이 : Dominator
조회 : 558  

예정일이 이번주 목금 중 하루라 내일 미리 와이프 입원합니다.
뭐 딱히 준비할게 없다고는 하지만, 정신없이 준비물 싸고 지금 와이프 재웠네요.
결혼부터 시작해 임신까지 정말 예정에도 없던 일들이 정신없이 닥쳐서 올해는 저에게 더없이 특별한 해가 됐습니다만, 올해의 마지막을 저희 부부의 미니미 탄생으로 장식하게 됐습니다.
와이프 짐 싸면서 만감이 교차 하더라는..
미니미 탄생을 통해 제 인생의 또다른 변화가 닥쳐올텐데, 그 준비가 돼 있는지 확신을 못하겠어요.
솔직히 아직까지 실감도 안나고요.
싱숭생숭 하니 잠도 안와서 이렇게 잡글 끄적거려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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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모의 19-12-10 00:33
   
머리카락 정도는 몇 웅큼 뜯겨줘야 나중에 한 소리 안 듣는데요.

두 분 잘 하고 오세요~ ㅎ
     
Dominator 19-12-10 01:20
   
아.. 현재 머머리 진행 중이라 몇웅큼은 치명적인데요..?-_-;;;;;;;;;;
안뜯기고 한소리 안들을 방법은 없는건가요.ㅠㅠ
아이유짱 19-12-10 00:40
   
아공 애기가 태어나자마자 두살 되겠네용
뭐 그래도 산모랑 아이랑 건강하기만 하면 최고죠
인생의 변화는요. 제가 스포해드리면 넘버3가 되실거에요
애기가 넘버1, 와이프님 넘버2, 도미님 넘버3 ㅋㅋㅋ
     
Dominator 19-12-10 01:25
   
와이프도 12월생이라 와이프랑 미니미랑 같은 꼴이예요.ㅎ
넘버3이라.. 간당간당 한데요?;;;;;
이미 넘버1은 와이프님, 넘버2가 솜이(울집 개들이 물고온 새끼 고양이 이름이예요. 아직도 어디서 물어온건지 미스테리;;), 제가 넘버3이라는..ㅠㅠ
          
아이유짱 19-12-10 09:00
   
저는 요새 리모콘한테도 밀렸습니다 ㅠㅠ
러키가이 19-12-10 00:43
   
부인 아이가 다 건강하길 바랍니다 ^^

당분간은 제주도를 벗어나지 마시고~~~집 근처에서만 지내세요 -0-

ㅌㅌㅌㅌㅌㅌㅌ
     
Dominator 19-12-10 01:28
   
감사 합니다.ㅎ
저도 와이프와 미니미 건강하게 출산 하는게 가장 큰 걱정 입니다.
그래도 여러분들의 응원이 있으니 좋은 결과 있을꺼라 장담 합니다.ㅎ
이도저도 19-12-10 02:05
   
아마 아기가 나와서 울면 그때부터 실감나실겁니다. 그때는 울어도되요. 아내분 산후조리잘해주세요.  이때 잘못하면 무덤까지감요.
별찌 19-12-10 05:54
   
https://i.imgur.com/PkwNyDU.jpg


미리 축하드립니당 ~

^^ ~
하늘바라봄 19-12-10 08:31
   
순산을 기원합니다.

저희도 담달이 예정인데 초산에 노산 걱정이 많네요.
덤으로 이래저래 늦깍이 초보 아빠가 되는 부담도 만만치는 않네요.
달콤제타냥 19-12-10 09:17
   
우와 드디어 도미님 아가를 볼수 있는거예요?! ㅎㅎ
제 친구들 보니까 많이 겁나고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긴장하시지 않게 언니 분 많이 다독여주세요
이쁜 아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태어나길~
진빠 19-12-10 10:11
   
하하..

무척 궁금하실듯...

신기하기도 하고.

긴장도 될듯~~!
치즈랑 19-12-10 11:49
   
이제 애기아빠네요
인생에서 젤 잘하신 거임`
보미왔니 19-12-10 12:27
   
환영하는거시애요~ 도미2세

넘모나 환영~~~~~~
신의한숨 19-12-10 14:12
   
좋은 시기에 태어나네요~~
며칠후면 아빠되시네~~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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