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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10 01:30
출산 이야기
 글쓴이 : 물망초
조회 : 357  

십년도 넘었네요
남자의사가 있는 산부인과가 싫다고 해서
개인병원 여자의사가 하는 산부인과에서
진료도 보고 초음파로 검사 했습니다.
초산이라 긴장도 되고 예정일이 다되어서
다니던 병원에 갔는데 소변검사 한번 하더니
의사가 임신중독증이 의심 된다면서 큰병원으로
가라고 하네요 그전에도 몸이붓고 해서 검사도 받고
했는데 괜찮다고 해서 다녔는데 가슴이 철렁 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진료 기록지 챙겨 큰병원으로 갔는데
의사가 한다는 말이 전 부터 중독증 증상이 있었는데
그 병원에서 아무런 말이 없었냐고 다시 반문을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입원실 없으니 내일 오전에 다시 오라고
하네요 출산 징후도 없고 초산이라 예정일 보다 늧게
나오겠다면서 일단 집에가서 하루밤 자고 오라 하더군요
하룻밤 자고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가 일단 유도분만제 주사로 자유분만 하자고 해서
시작 했는데 30분후에 간호사가 산모 태아 둘다 위험 하다면서
급하게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수술 동의서 싸인하고 앞에 예정 되어 있던 산모들에게
동의 구하고 먼저 들어 갔습니다
수술실에서 한시간 후에 찾던군요 아기가 태어 났다고
장모님과 같이 기다리고 있는데 잉큐베이터 안에 있는
아들을 처음 봤습니다 2.1kg  조금 몸무게가 적게 태어
났다고 하네요.그리고 산모도 조금있다 나오고 병실에
가서 한숨 돌리니 화가 나서 참을수가 없어습니다
진료비 초음파 검사비만 챙기고 출산할때 다되어가니
혹시 머리 아픈일 생길까봐 큰병원으로 보낸 인간 말종을
찢어 주기고 싶었습니다.
장모님에게 대충 이야기 하고 그 병원 갈려고 하니 장모님께서
아무탈 없이 태어났고 좋은날이니 저보고 그냥 넘어가자
하시더군요


도미님 출산 다되어 간다고 하시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건강한 아이 출산 하실겁니다
걱정 마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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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ator 19-12-10 01:51
   
진짜 진짜 고생 많으셨네요..
산부인과에서 들었던 최악의 상황을 모두 겪으신것 같아요.;;;;;;;;;;;;
저희도 막바지에 살짝 임신중독 위험이 있었는데, 현재는 별 이상이 없습니다.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와이프 산부인과 데려갈 때 간혹 임산부들 울고 있는거 보면 우리는 복 받았다 생각하곤 했습니다.
다들 크건작건 그런 고비를 넘겨 현재의 가정을 꾸리고 계시겠죠.
저도 무탈하게 고비 넘기고 선배님들 처럼 단란한 가정 꾸려 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물망초 19-12-10 10:08
   
순산 할겁니다 ^^
러키가이 19-12-10 02:33
   
음 그런일이;;;
     
물망초 19-12-10 10:09
   
둘째 터울 가져라고 해서 가졌는데
둘째가 안생겼다는... ㅜㅜ
보미왔니 19-12-10 07:48
   
우와~ 진짜 아쁜 의사네요... 
저런 나쁜 의사가 신해철아저씨 죽게 했자나요..
     
물망초 19-12-10 10:10
   
돈으로 보는 양심에 털난 냔이죠
아이유짱 19-12-10 09:02
   
아찔하네요...
     
물망초 19-12-10 10:11
   
아직도 그 여의사 보이면 주기고 싶다는...
얼굴도 기억 안나지만...
진빠 19-12-10 10:12
   
특히나 의사는 윤리성이 있어야할듯...
신의한숨 19-12-10 14:16
   
어휴~~ 처음 겪는 사람들 입장에서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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