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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6 05:06
칼바람 뚫고 호로록 / 이순신 장군과 떠나는 거제 동쪽 바다여행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011  


이순신 장군과 떠나는, 거제 동쪽 바다여행


겨울 바람이 매섭게 느껴지는 겨울, 따뜻한 햇살과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경남 여행이 더더욱 그리워지는 시기입니다. 
천혜의 자연이 가득한 거제도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많지만, 천천히 걸으며 둘러볼 만한 관광지가 매우 많습니다. 
특히,  두루누비 거제 섬길 11코스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옥포항 ~ 김영삼 대통령 생가) 코스 역시 하루 안에 둘러보기 좋은 코스입니다. 
이순신 장군님의 숨결이 깃들어있고, 거제의 자연이 묻어있는 거제 동쪽 바다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옥포대첩 기념공원
옥포대첩 기념공원
이순신장군의 옥포대첩 승리를 기념하며 충무공 정신을 계승한 ‘옥포대첩 기념공원’. 
옥포대첩은 임진왜란 첫 승첩이자 이후 해전에서도 흐름을 잡도록 도왔던 중요한 해전입니다.
옥포대첩 기념공원
1592년의 옥포대첩을 기념하고, 충무공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이 바로 이 ‘옥포대첩 기념공원’입니다. 
옥포대첩 기념공원 내에는 전시관, 옥포루(전망대), 기념탑 등이 있어 이순신 장군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관에는 옥포해전 당시의 해전도 등 이순신 장군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옥포대첩 기념공원
옥포루는 덕포항과 옥포대첩의 장소였던 옥포항까지 조망 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옥포대첩 기념공원에서는 매년 이순신 장군 제례행사와 옥포대첩 기념제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이순신 장군님의 발자취를 따라 걷고 싶다면,  옥포대첩 기념공원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옥포대첩 기념공원
위치 : 경남 거제시 팔랑포2길 87 옥포대첩기념공원
입장료 : 없음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설날 및 추석 당일 휴관 / 월요일 휴무 /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찾아가는 법 : 자가용 이용 시 거제대교 - 사등삼거리 - 신현읍 - 연초 - 옥포대첩기념공원 / 버스 이용시 옥포대첩입구 정거장 하차 
문의: 055-639-8240
옥포항(해안 둘레길)
옥포항(해안 둘레길)
옥포항은 일본과 가까워 예전부터 왜적의 침입이 많았던 장소입니다. 
침입이 잦았던 곳이기에  군사적인 요충지로 옥포진과 조라진이 있었으며, 옥포대첩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옥포항(해안 둘레길)
1592년 5월 7일, 옥포대첩에서는 전라 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경상우수사 원균과 함께 현재 대우조선이 위치한 옥포만에 왜선 50여척 중 26척을 격침시켰습니다. 
조선 수군의 완벽한 승리로 끝난 옥포대첩. 그리고 옥포대첩이 열린 옥포만을 그대로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바로 옥포항에 있습니다.
옥포항(해안 둘레길)
걷기 편한 나무 데크길은 팔랑포 마을까지 이어져있으며, 아름다운 기암 절벽까지 한눈에 조망 할 수 있습니다. 
늦은 단풍이 시작된 11월 말 거제의 단풍과 푸른 바다가 장관을 만들어내는 이 곳. 해질녘에는 데크길에 조명이 들어와 저녁 시간에 산책하기에도 적절합니다. 
중간중간에는 거제 동쪽 해변을 조망 할 수 있는 쉼터와 전망대가 있어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옥포항(해안 둘레길)
위치 : 경남 거제시 옥포로 2길 
가는 법 : 대중교통 이용시 조라 / 종합사회복지관 정거장 하차 및 도보 6분
와현 해수욕장
와현 해수욕장
고운 모래와 잔잔한 파도가 부서지는 와현 해수욕장.
와현 해수욕장은 넓고 수심이 얕아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한데요, 
여름 피서철이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해송을 곁에 두고 산책을 즐기기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와현 해수욕장
와현 해수욕장 주변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있어 여행지의 중간 경유 코스로 두기 좋습니다.
게가 통째로 들어간 해물라면과 거제의 대표 간식 중 하나인 핫도그 맛집 역시 와현 해수욕장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와현 해수욕장
해물라면 안에는 꽃게 한마리와 홍합 등 해산물이 듬뿍 들어있으며, 얼큰하고 맑은 라면 국물이 속까지 든든하게 만들어줍니다. 
도보 5분 거리에는 거제도 관광지의 이름을 딴 핫도그 맛집이 있습니다. 
일반 핫도그와는 조금 다르게 생겼지만, 다양한 소스와 토핑이 단짠단짠의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핫도그입니다.
위치 : 경남 거제시 일운면
가격 : (해물라면집) 꽃게 해물 라면 8,000원, 문어 해물라면 13,000원 
           (핫도그집) 스파이시 비프 핫도그 5,000원, 포크엔틱 핫도그 3,000원  
가는 법 : (와현 해수욕장) 자가용 이용 시 부산 여객선 터미널→고현, 장승포 여객선 터미널 방향 / 대중교통 이용 시 와현해수욕장 정거장 하차
구조라성
구조라성
구조라진성, 구조나성, 구조라성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거제 구조라성.
구조라성으로 가기 위해서는 구조라항으로 도착하여 마을 사잇길로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가는 길이 다소 가파르긴 하지만 중간중간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도보 15분~20분 정도로 오를 수 있습니다.
구조라성
중간중간 대나무숲길과 코스모스 밭 등 다양한 포토 스팟이 있어 거제에서 떠오르는 관광지로 주목 받고 있기도 합니다. 
구조라성에 도착하면 성문이 동서남북 사방으로 나 있는, 꼭 미로 같은 성벽을 만나게 됩니다.
구조라성
구조라성은 조선시대 낙동강의 서쪽 지역인 경상우도 소속의 수군진성(적으로부터 물자를 보호하려고 쌓은 성)입니다. 
쓰시마섬 쪽에서 오는 왜군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되었고, 약 4m의 높이와 800m의 둘레를 가진 성입니다. 
구조라성 뒤쪽으로는 구조라성 위까지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 구조라항과 거제 한려 해상 국립공원 지역을 조망 할 수 있습니다.  

※ 차량이 올라 갈 수 없는 길이며, 온라인 지도 내 도보 이동 경로가 안내가 미흡하여 구조라항 마을 (구조라 선착장 주변) 내 이정표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구조라성
위치 :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로 
가는 법 : 자가용 이용 시 구조라 유람선 선착장 주차 후 도보 이동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로 49에서 도보 이동)
매미성
매미성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분이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쌓아 올린 '매미성'. 
설계도 한 장 없이 쌓아올려져 더욱 자연스럽고 바닷가와 잘 어우러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네모반듯한 돌이 차곡차곡 쌓아올려 있는 모습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다양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뿜어져 나오는 색다른 분위기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매미성
낮에는 매미성 안의 창문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예쁜 프레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지만, 밤에는 아름다운 별빛의 형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른쪽으로는 거가대교를 선명하게 조망 할 수 있고, 거가대교를 등지고 산 쪽을 바라보면 아름다운 별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겨울철 별 사진 찍기 좋은 시간은 달이 뜨기 전 오후 9시 ~ 12시 사이이며, 휴대폰 플래시나 조명 등을 활용하면 독특한 인물사진까지 담을 수 있습니다.
매미성
위치 : 경남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가는 법 : 대중교통 이용시 정복항 정거장 하차 후 도보 4분
옥포항
구조라성
다양한 역사적 명소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거제도. 
사계절 색다른 모습을 자랑하여 언제 떠나도 좋은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걷고, 때로는 배우며 아름다운 거제도를 그대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3기 황정빈
https://blog.naver.com/korea_diary/221733042684

※ 위 정보는 2019년 12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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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day 19-12-26 07:16
   
그러고보니 거제는 많이갔는데  몇군데 가보지는 못했네요.
참고하겠습니다.
진빠 19-12-26 10:18
   
정복항 앞에 횟집있겠죠

회가 땡기삼 ㅎㅎ
     
러키가이 19-12-26 14:37
   
ㅋㅋ 나중에 같이 정복항 옆에서 회랑 소주나 한잔 ㅋㅋ
신의한숨 19-12-26 14:30
   
김영삼 대통령 생가는 그냥 지나는 길에 들르삼..볼게 너무 없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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