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20-02-02 23:01
요즘같은 때 일본 가는거 참 찝찝해요.
 글쓴이 : Dominator
조회 : 1,218  

낼 일본 출장 갑니다.
선배랑 하던 동업 슬슬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데, 하던 일 마무리는 지어야죠.
그동안 기술관련 업무는 제가 관여 했는데, 앞으로는 저 말고 다른 후임자와 협의 하라고 그쪽에 전달은 해야 할것 같아서요.
그래서 후임자와 같이 낼 도쿄쪽으로 넘어 갑니다.
뭐.. 그쪽 사람들 저와 여러가지로 마음도 맞고 정치 사회적으로 말도 통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갈 때마다 묘한 기분 드는거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저희와 거래하는 회사는 아니지만, 실제로 관련회사 돌아 다니면서 험한 소리 들은적도 있고.. 여러가지로 불편 합니다.
이전엔 이런경우를 아얘 못느꼈고 경험도 없었는데, 요 몇년새 제가 경험하는 빈도가 높아지는걸 보면, 확실히 일본내 혐한기조도 늘어나고 분위기가 험악해진건 사실인듯..
어쨌든 와이프는 기왕 가는김에 잠이나 푹 자고 오라고 합니다만.. 뭐.. 그게 그렇게 되나요.. 그래도 일하러 가는건데..쩝
솔직히 여행으로든 업무 때문이든 일본 참 많이 돌아 다녔는데.. 요즘같이 갈 때마다 긴장하고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가야 하는 나라는 현재 일본 제외 하고는 아얘 없는듯 싶네요.
저도 이번 출장 갔다오면 굳이 일본 가야할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여튼 잘 다녀 오겠습니다.
가생분들도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어수선한데 건강 꼭 챙기시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반갑습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헬로가생 20-02-02 23:39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죠.
스고이 하고 카와이한 출장 되세여~
     
Dominator 20-02-02 23:50
   
스고이는 이해되는데 카와이는 쫌...-_-a
차라리 기모찌이가 낫지 않겠어요?ㅋ
          
헬로가생 20-02-04 02:17
   
기모찌 쓰려다 친게라 카와이 쓴 건데...
아이유짱 20-02-02 23:43
   
일때문에 가는데 딴거 생각할게 있나요
잘다녀와요~
     
Dominator 20-02-02 23:50
   
감사 합니다.~~~!!
러키가이 20-02-03 00:03
   
1번 가는것도 목숨걸고 ㅠ/,ㅠ 가는거 같은;;;
물망초 20-02-03 00:06
   
딸두고 어디 가세유~~
치즈랑 20-02-03 01:23
   
와이프님한테 오래간만에 푹 잤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진빠 20-02-03 02:07
   
아 또 받아적어야겠삼 ㅋㅋ
신의한숨 20-02-03 09:42
   
저는 20년 넘게 알고 지낸 일본친구의 연락을 씹어 버렸슈.
올 봄에 한국 온다고 한번 보자는걸....
     
헬로가생 20-02-04 02:17
   
헐...그건 좀 ㅋㅋㅋ
     
레떼느님 20-02-04 15:38
   
그건 좀.....ㅋ
썬코뉴어 20-02-04 09:47
   
조심히 다녀오시고...혐한 하는놈들은 뜨거운맛을 보여주세요 ㅎㅎ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534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265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377
52470 Ryuichi Sakamoto - Amor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26 629
52469 반가우신분들~ 바람가람님 촌팅이님 그리고친게분들소환~ (7) algebra 10-25 848
52468 정엽 - 잘 몰랐었다 (1) 가비야운 10-24 725
52467 Jason Mraz - Absolutely Zero (1) 가비야운 10-24 641
52466 Michael Learns To Rock - 25 Minutes (1) 가비야운 10-24 709
52465 Havenoun - 나의 숲으로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24 699
52464 Andre Gagnon - Nocturn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24 587
52463 정은지 - 그대라구요 (3days OST) (1) 가비야운 10-18 1571
52462 젠틀리 블루 - In Peac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8 788
52461 신기원 - 가을에 사랑이 찾아올거야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8 743
52460 Hoobastank - The Reason (1) 가비야운 10-18 816
52459 Extreme - When I First Kissed You (1) 가비야운 10-18 861
52458 장세용 - I Wish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4 716
52457 릴렉시안 - 비라도 내리면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4 720
52456 James Blunt - You're Beautiful (1) 가비야운 10-13 688
52455 Mariah Carey & Boyz II Men - One Sweet Day (1) 가비야운 10-13 731
52454 피아노 치는 소녀 - 산책 가는 길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2 827
52453 오메. (1) moonshine3 10-11 760
52452 정은지×곽진언 - 처음 느껴본 이별 (Live) (1) 가비야운 10-09 1903
52451 Portrait - How deep Is Your Love (1) 가비야운 10-09 817
52450 윤한 - 바람의 왈츠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9 733
52449 Roxette - It Must Have Been Love (1) 가비야운 10-09 816
52448 Andante - Only For You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9 679
52447 윈터플레이 - Quando Quando Quando (1) 가비야운 10-08 774
52446 Michael Bolton - When a Man Loves a Woman (1) 가비야운 10-08 75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