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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6 12:55
친게 형님들...
 글쓴이 : 물망초
조회 : 398  

조언을 구합니다.
아들이 이제 사춘기 들어선거 같은데요
조언을 구합니다.
 엄마가 공부하라고 하고 숙제
내줬는데 안했는데 했다하고 거짓말을 하다 몇번 걸러서
걸렸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좋은말 하다 어제
야단을 쳤는데 울먹이면서 죽고 싶다고 말했다
합니다 오늘 그래서 집에 가서 아들이랑 이야기
할려고 합니다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수 있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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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빠 20-02-06 13:38
   
글쎄요...

저도 사춘기 없었고 울아들도 없었고...

그래도 얘기해보자면...

최대한 얘기 많이 들어주고 그러면서 망초님 그나이때 어땠는지 생각해보고 얘기 나눠보세요.

엄마도 아빠도 모두 구박만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들지 않게 잘 구슬리고.

이해되겠금 엄마가 왜그러는지도 설명해주고.

아들의 꿈이 무엇인지 얘기 나눠 보는것도 괜찮을 것같삼.

만약에 꿈이 없다면 근무하고 계신 대학이나 가까운 대학 같은곳에 가서

한가롭게 같이 걸어보면서 가이드도 해주고 가고 싶겠금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도 좋을것 같삼.
     
물망초 20-02-06 14:08
   
진빠성님은 사춘기 없었다고요? ㄷㄷㄷ
전 사춘기때 반항  많이 했는데...
그때 부모님에게 많이 맞았네요

오늘 안그래도 가서 자기 먹고 싶은거 저녁
사주고 바닷가도 가고 차도 같이마시고할
생각입니다
          
진빠 20-02-06 14:19
   
제가 5살에 득도를 해서 ㅎㅎㅎ

어찌 보면 5살때 3.5춘기를 격었다고 할수도...

뭔가 한번에 해결해주는 수퍼맨 아빠가 되려고 하기보다는

일단 즐거운 시간 보네세요...

망초님 사춘기때도 아마 단지 작은 위로가 필요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물망초 20-02-06 14:37
   
굉장히 조숙했나 보네요
일단 오늘 즐거운 시간 가져 보겠습니다
아이유짱 20-02-06 16:20
   
공부 얘기는 가급적 하지마세요
아이도 미안한 감정을 갖고 있을거에요
근데 야단치면 반발하죠. 특히 사춘기때엔...
진빠성 말처럼 좋은 시간 갖으시고 아빠라는 울타리를 크게 쳐주세요
울 아이 경우는 짧게 지나가더라구요
그냥 넉넉히 기다려주면 될 것 같아요
     
물망초 20-02-06 17:47
   
네 오늘 기분 풀어 줄려고 합니다
예전처럼 말 안듣는다고 때릴수는
없으니 오늘 많은 이야기 해볼려고요
          
아이유짱 20-02-06 21:28
   
때리는 건 아니되옵니다
신의한숨 20-02-06 17:56
   
유전 입니다...즉 아드님은 무죄입니다.

라떼는~~~ 너보다 더했어!!! 미안하다...하면 끝
     
물망초 20-02-06 19:36
   
유전인가요?
먼저 격은 선배라서 그런지
조용히 지나 갔음 하네요
그때 저도 조용히 지나 갔음 지금보다
훨씬 잘살고 있을텐데...
보미왔니 20-02-06 19:18
   
가만히 있어야겠다~ 얌전 얌전~
     
물망초 20-02-06 19:36
   
보미님 경험담 말해 주세요
리루 20-02-06 20:02
   
걱정마 아들아 너 사춘기라서 그래
아빠는 갱년기야, 누가 더 쎈건지 찾아봐~
     
물망초 20-02-06 22:26
   
리루님은  노년기 인가요?
치즈랑 20-02-06 20:51
   
일단 얘기는 잘 들어 주세요`

아이를 키울 때
특히 사춘기 때
부모들이 실수 하는 게 있습니다.`

부모 세대에서는 사춘기를 겪어도
부모들의 무지와 힘으로 제압하려고만 했습니다.`
그러니 반발심으로 엇 나갈 수도 있었고
평생 슬픈 기억으로 남아있을 수밖에요`

사춘기를 겪지 않은 어른은 없습니다.`
사춘기를 극복하지 못한 어른들은 죽을 때 까지 사춘기를 앓고 가는 것 일 뿐입니다.`
그냥 덮고 가는 것 일뿐`

아이들이 사춘기를 잘 겪어야 좋은 어른으로 성장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억압된 것으로부터 탈피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럴 때 부모들은 강해야 합니다.`

불합리한 상황을 그냥 넘기는 것이야 말로 아이에게는 부조리만을 주기 싶습니다.`
아이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받을 필요 없습니다.`
아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 따끔하고 엄하게 꾸짖어야 합니다.`

아이가 무엇을 어려워 하고 무엇을 바라는지를 잘 파악해서
그렇더라도 아이가 바라는 모든 것을 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인지 하고 있어야합니다.
해 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잘 구분해 줄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같이 화네고 어려워 하는 모습은 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장시간 지내는 엄마와의 관계가 어려울 것입니다`
매우`
그럴 때 일 수록 아빠의 역활이 중요합니다.`
(부부 관계도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만...)`



아이가 화가 나면 그것을 풀게 해애 합니다.`
화가 나는데 못 풀게 하는 것 역시 독이 됩니다.`
평생 내는 화를 다 풀 수 있도록 보살펴 줘야 합니다.
화가 나는데 화내면 안되는 것이 정답일리 없습니다.`

아이가 무엇으로부터 화가 나는지 다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알아야 할 것은 아이가 화를 잘 풀어 낼 수 있게 해 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충돌만 있을 것이며
앞으로 아이가 성장하는데 평생 화를 가지고 갈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아 근처에 있으면`좋을텐데...
암튼 잘 해요~~~~
아이만의 것이 아니라 어른의 몫도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가 태어날 때 공부 하죠?
그렇듯이 우리 아이들 사춘기...도 공부해야합니다.`
아이가 커 가는 과정도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부모들은 공부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전혀...
저절로 크는 줄 압니다.`

심지어는 학교에서 키워준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아닙니다.`
간난아이 키울 때 공부하듯이 공부해야합니다.`
무운을 빕니다.`
     
아이유짱 20-02-06 21:27
   
역시 나이는 무시 못해
엉아는 엉아라니깐
          
치즈랑 20-02-06 23:51
   
성님의 평소 가르침이야말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물망초 20-02-06 22:27
   
형님 좋은 말씀인것 같은데
어렵네요
앞을 보고 있는데 뒤쪽도
봐라 이런말 같아요 ㅜㅜ
          
치즈랑 20-02-06 23:51
   
아니 헛소리임
그냥 사춘기에 대한 책을 사서 보라는...말이어요  ~~@.@
anna 20-02-06 22:04
   
아마 여자 친구 있어서 공부를 집중하지 못 한가봐요.
     
물망초 20-02-06 22:28
   
이제 초6입니다.
물론 이성에게 관심은 있겠지만
역적모의 20-02-06 23:14
   
이야기 하지 말고, 들으세요.

대화 · 소통한답시고 내뱉는 말이 명령으로 바뀌어 반감만 사게 될 수도 있어요.

일단 듣고, 들은 내용을 확인하면서 물어보고, 어찌 했으면 좋을 지 생각해보라고 하고, 다음 날 조율점을 천천히 찾아보세요.
헬로가생 20-02-06 23:43
   
저도 애가 어려서 뭐라 말씀드릴 자격이 없는듯.
근데도 뭐라 말씀 드리자면 그냥 피자 먹으러 가자 하고 공부 이야기는 안 해도
애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요?

피자는 치즈님네로...
     
치즈랑 20-02-06 23:52
   
고마워요~~^^;;;
안그래도 요즘 코로나로 가게 곧 망할 것 같아요
          
헬로가생 20-02-07 00:02
   
옆에 있음 매일 회사점심으로 시킬텐데.

"부장님 이제 피자는 그마안~~"
"굶기 싫으면 처무!"
     
물망초 20-02-06 23:59
   
가고는 싶은데 교통비가 더 나오겠네요
가서 피자묵고 하루밤 자고 오면 돈이
더 나올듯 합니다
그렇다고 공짜로 달라고 하면 맞아 죽을듯...
          
헬로가생 20-02-07 00:02
   
근데 그렇게 1박 아들이랑 여행 하는 건 어떨까요?
전 1년에 한번씩 아빠 아들 여행을 갖거든요.
그렇게 죽을 때 까지 매년 하는 전통을 만들려구요.
               
물망초 20-02-07 04:21
   
여행은 자주 합니다
2년에 한번씩 해외여행 계획도
잡혀 있고요
썬코뉴어 20-02-07 16:56
   
왜 친게는 가생이 같지 않을까요... 이상하게 친게만 보면 다른 커뮤니티 같은...
     
진빠 20-02-08 06:03
   
좋은듯이죠?

구럼 자주 놀러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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