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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7 18:24
내가 꿈을...
 글쓴이 : 치즈랑
조회 : 477  

오늘 꿈을 꾸었습니다.`

길을 가다가 오랜 추격을 해왔던 살인자를 잡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잡았는데 묶을 게 없었습니다.`
여러집에 갔는데 묶을게 없었습니다.
그놈은 격렬히 저항했습니다.
저도 점점 힘이 풀리는 걸 느꼈습니다.
그러다가 이넘을 놓치는 건 아닐까 걱정이었죠
그 때 마침 한 사람이 나타나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두집 가서 묶는 걸 찾았지만 없다고 하니 
철물점을 찾아 들어 가 케이블 타이로 그 넘을 묶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집에 들어가 경찰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2층에 그 놈을 묶어두고 같이 갔던 사내가 그 놈을 지키고 있었고 
저는...
한가로이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것 참...
소설 내용도 기억납니다.

한참을 쓰고 있는데
집주인 여자가 나왔습니다.
나이트가운을 입은 그녀는 엄청남 미인이었습니다.
몸매는 또 후달거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의연하게 글 쓰는데 집중하고 있네요

한참을 그렇게 글을 쓰고 있는데 말입니다.
2층에서 살인범이 사내랑 싸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엄청난 소리
쿵쾅챙챙`
그렇게 큰 소리를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세상이 무너지는 소리라면 믿을 정도로 어마 어마한 소리
얍야아` 쿵야 쿵야`
잠시 소리가 멈췄습니다.
주인 여자랑 저는 눈을 마주치며 눈을 똥그랗게 뜰 수밖에 없었죠
적막감
그리고 벽에 부딪히는 소리
음습한 기운이 휘몰아 치 듯 온몸을 휘감는 순간
계단으로 내려오는 발자욱 소리가 들려 옴

우리 둘은 공포에 몸을 부르르 떨었습니다.`
주인 여자를 테이블 밑에 숨겼습니다.

그러다가 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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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짱 20-02-07 19:56
   
태몽?
     
치즈랑 20-02-07 20:33
   
아~` 탁~~!!!
성님의 혜안에는 언제나 탄복할 따름이옵니다,`
          
신의한숨 20-02-07 21:01
   
문제는 테이블 아래 숨은 여자가 임신을....
               
치즈랑 20-02-07 21:13
   
꿈속에서 쫌만 더 있었다면..```
아쉽지요`

살인마를 물리치고` 다음으로....꺼뜬히~~~~
보미왔니 20-02-07 22:24
   
일단 로또를 사보는 거시애여~~~
     
치즈랑 20-02-07 22:32
   
그르까요~~~^^*

근데 어느 부분에서 북권을 사라는 건지애여`
리루 20-02-07 23:20
   
보통 부르르 떨 때 이불에 쉬~~를 한 다음인 건데
     
치즈랑 20-02-08 01:19
   
설마...
러키가이 20-02-07 23:24
   
꿈 해몽 하자면

살인자 여자는 / 영적으로는 마구니 계열 / 육적으로는 경쟁업체 경쟁자 등이 됩니다

살인자를 잡았고 여자가 나이트가운을 입고 유혹한다는건 사업상 재물상 호재가 있고

경쟁업체나 다른사람이 좋은 제안을 할수도 있습니다

귀인이 있어서 도와주는데 (꿈속의 아군) 경쟁업체와 약간 문제가 생길수도~!

암튼 소설 내용도 궁금하네요!
     
치즈랑 20-02-08 01:19
   
소설은 이제 까먹었음...ㅇ.ㅇ
진빠 20-02-08 02:37
   
낮잠은 아닐테고...

새벽꿈이 그렇게 선명하게 기억나면

아마도 잊고 싶은 과거가 꿈처럼 찾아온것일지도 ㅎㅎ (진지한거 아님 ㅋㅋ)

아마 뒷얘기는 즈랑님 썰이랑 연결될지도 모르겠3~~!
     
치즈랑 20-02-08 16:40
   
그렇다는데 강한 믿음이 드네요
물망초 20-02-08 11:12
   
계단으로 내려오는 살인범 다시
잡으면 됩니다
한번 잡았는데 또 잡을수 있겠죠 ㅎㅎ
     
치즈랑 20-02-08 16:39
   
잡으러 갈까~~~
솜뭉치 20-02-08 13:07
   
현재 상황과 주변인들 그리고 하시는 일쪽에 대입해 보시지요.
보통 살인자에게 잡히면 흉몽 잡으면 길몽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치즈랑 20-02-08 16:39
   
아 길몽에 전재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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