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20-02-07 18:24
내가 꿈을...
 글쓴이 : 치즈랑
조회 : 475  

오늘 꿈을 꾸었습니다.`

길을 가다가 오랜 추격을 해왔던 살인자를 잡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잡았는데 묶을 게 없었습니다.`
여러집에 갔는데 묶을게 없었습니다.
그놈은 격렬히 저항했습니다.
저도 점점 힘이 풀리는 걸 느꼈습니다.
그러다가 이넘을 놓치는 건 아닐까 걱정이었죠
그 때 마침 한 사람이 나타나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두집 가서 묶는 걸 찾았지만 없다고 하니 
철물점을 찾아 들어 가 케이블 타이로 그 넘을 묶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집에 들어가 경찰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2층에 그 놈을 묶어두고 같이 갔던 사내가 그 놈을 지키고 있었고 
저는...
한가로이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것 참...
소설 내용도 기억납니다.

한참을 쓰고 있는데
집주인 여자가 나왔습니다.
나이트가운을 입은 그녀는 엄청남 미인이었습니다.
몸매는 또 후달거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의연하게 글 쓰는데 집중하고 있네요

한참을 그렇게 글을 쓰고 있는데 말입니다.
2층에서 살인범이 사내랑 싸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엄청난 소리
쿵쾅챙챙`
그렇게 큰 소리를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세상이 무너지는 소리라면 믿을 정도로 어마 어마한 소리
얍야아` 쿵야 쿵야`
잠시 소리가 멈췄습니다.
주인 여자랑 저는 눈을 마주치며 눈을 똥그랗게 뜰 수밖에 없었죠
적막감
그리고 벽에 부딪히는 소리
음습한 기운이 휘몰아 치 듯 온몸을 휘감는 순간
계단으로 내려오는 발자욱 소리가 들려 옴

우리 둘은 공포에 몸을 부르르 떨었습니다.`
주인 여자를 테이블 밑에 숨겼습니다.

그러다가 깻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이유짱 20-02-07 19:56
   
태몽?
     
치즈랑 20-02-07 20:33
   
아~` 탁~~!!!
성님의 혜안에는 언제나 탄복할 따름이옵니다,`
          
신의한숨 20-02-07 21:01
   
문제는 테이블 아래 숨은 여자가 임신을....
               
치즈랑 20-02-07 21:13
   
꿈속에서 쫌만 더 있었다면..```
아쉽지요`

살인마를 물리치고` 다음으로....꺼뜬히~~~~
보미왔니 20-02-07 22:24
   
일단 로또를 사보는 거시애여~~~
     
치즈랑 20-02-07 22:32
   
그르까요~~~^^*

근데 어느 부분에서 북권을 사라는 건지애여`
리루 20-02-07 23:20
   
보통 부르르 떨 때 이불에 쉬~~를 한 다음인 건데
     
치즈랑 20-02-08 01:19
   
설마...
러키가이 20-02-07 23:24
   
꿈 해몽 하자면

살인자 여자는 / 영적으로는 마구니 계열 / 육적으로는 경쟁업체 경쟁자 등이 됩니다

살인자를 잡았고 여자가 나이트가운을 입고 유혹한다는건 사업상 재물상 호재가 있고

경쟁업체나 다른사람이 좋은 제안을 할수도 있습니다

귀인이 있어서 도와주는데 (꿈속의 아군) 경쟁업체와 약간 문제가 생길수도~!

암튼 소설 내용도 궁금하네요!
     
치즈랑 20-02-08 01:19
   
소설은 이제 까먹었음...ㅇ.ㅇ
진빠 20-02-08 02:37
   
낮잠은 아닐테고...

새벽꿈이 그렇게 선명하게 기억나면

아마도 잊고 싶은 과거가 꿈처럼 찾아온것일지도 ㅎㅎ (진지한거 아님 ㅋㅋ)

아마 뒷얘기는 즈랑님 썰이랑 연결될지도 모르겠3~~!
     
치즈랑 20-02-08 16:40
   
그렇다는데 강한 믿음이 드네요
물망초 20-02-08 11:12
   
계단으로 내려오는 살인범 다시
잡으면 됩니다
한번 잡았는데 또 잡을수 있겠죠 ㅎㅎ
     
치즈랑 20-02-08 16:39
   
잡으러 갈까~~~
솜뭉치 20-02-08 13:07
   
현재 상황과 주변인들 그리고 하시는 일쪽에 대입해 보시지요.
보통 살인자에게 잡히면 흉몽 잡으면 길몽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치즈랑 20-02-08 16:39
   
아 길몽에 전재산 겁니다.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557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272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398
52595 막둥이 잡게 와 안오노 (1) 주먹이 03-11 31383
52594 잡게 막둥이 저 자식 때리 죽이고 싶네요 (1) 주먹이 03-08 29897
52593 생존 신고합니다. (4) 무수천 03-08 26464
52592 출첵 개근 4,700일 올려봅니다. (8) IceMan 02-27 26939
52591 반성문 (3) 파스토렛 02-24 27011
52590 심심합니다. (2) 돌아온드론 02-11 24549
52589 생존신고 (3) 초롱 02-08 24776
52588 살아있네요 아직 (10) R.A.B 01-19 27226
52587 정말 간만이에요~ (5) 쥬스알리아 01-18 22935
52586 안녕하세요 (5) 바람가람 12-31 22873
52585 친구에게 (2) 오스트리아 12-14 24437
52584 추억한다 오스트리아 12-02 25695
52583 오늘이 출첵 개근 4,600일 되는 날이라 인증 올리고 갑니다. (8) IceMan 11-19 26616
52582 정은지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MV + Live Stage) (2) 가비야운 11-15 32510
52581 Eagles - Desperado (2) 가비야운 11-15 23874
52580 아리스 – 하얀바람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5 21626
52579 귀여운 대나무 쥐 사냥 (2) 조지아나 11-05 22324
52578 오랜만이에요~~ (1) 붉은kkk 11-05 17527
52577 k2 (3) 정의기사 09-18 25225
52576 다들 방가워요 ~~ (4) 뽀리링 09-18 21846
52575 넌 눈부시지만 난 눈물겹다 (2) 오스트리아 09-14 22027
52574 정은지 - 소주 한 잔 (Live) (2) 가비야운 08-25 27571
52573 Amadeus Electric Quartet - She's The One (MV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5 24230
52572 잠비나이 - 소멸의 시간 (MV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5 18348
52571 Yuhki Kuramoto - La Seine At Dusk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5 1830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