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20-02-09 07:05
친구
 글쓴이 : 치즈랑
조회 : 626  

돈이라면 환장하던 넘이 있었음
지금은 연희동 전두화니 집 옆집에 사는데
돈 밝히는  이유가 좀 있었음

집안이 지방 갑부였던 친구 하나가 쫄딱 망함
빛쟁이들한테 쫒겨 가족과 연을 끊고 학교도 나가지 못하고
오토바이 한대 달랑 남은 거 팔아
대학로에서 초상화 그려 그지가 되어 겨우 연명했더랬죠

애가 방송국에서 어찌 어찌 돈을 벌었음
번돈으로 방송용 카메라를 중고로 구입했어요
카메라로 못된 짓을 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배우를 모집했어요
전국에 광고를...

<야한영화에 출연할 여자 배우 모집합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구름같이 몰려들었어요
카메라 테스트 비용으로 돈도 벌고..,

암튼 배우를 뽑아서 여자애들을 관리하기 시작했더랬습니다.
승승장구
감독인 학교선배들한테 프로필 쫘악
선배들이 이 미친넘~~~ㅇ.ㅇ  하면서 반겼더랬죠

사업(?)이 그럭저럭 아주 잘 되었는데
관리하던 매니져 동생이 말이죠
복상사로 죽어 버렸어요
그래서 충격 받아 사업을 접었다능...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물망초 20-02-09 08:59
   
복상사  ㅡㅡ;;;;;


예전에 20대때 아는친구 아버님이
다방매니저 여관에 불러서 복상사로
돌아 가셨는데...
장례 다치르고 술한잔 먹으면서 하는말이
남자로썬 이해가 가는데 자식 입장에선
용서가 안된다고...
     
치즈랑 20-02-09 18:07
   
-ㅡㅡ
러키가이 20-02-09 09:27
   
음 말로만 듣던;;;ㄷㄷㄷ;;;
     
치즈랑 20-02-09 18:07
   
ㄷ ㄷ ㄷ
20대 때`~~
진빠 20-02-09 09:33
   
어흑. 제명에 못간...
     
치즈랑 20-02-09 18:07
   
20대 중반임~~~
아이유짱 20-02-09 10:58
   
헐...
     
치즈랑 20-02-09 18:08
   
관리하는 여자 배우들이 100명이 넘었음```
신의한숨 20-02-09 13:16
   
죄다 복상사에만 관심이...
우리나라에 복씨가 있등가?? 복중사..복하사..
     
물망초 20-02-09 13:48
   
복무상사 입니다만
          
신의한숨 20-02-09 14:06
   
헉...특무상사가 아니고??
               
물망초 20-02-09 15:43
   
한개가 빠졌네요
군 복무 상사 ㅡㅡ
     
리루 20-02-09 17:01
   
어르신의 궁금증에...

한국의 특이성 중

복(卜) : 면천 복씨
헬로가생 20-02-10 00:43
   
근데 복상사가 정확히 뭔가요?
     
물망초 20-02-10 01:17
   
배 위에서 돌연사로 죽는겁니다
          
헬로가생 20-02-10 01:51
   
아... 복.상.사...
전 또 무슨 성병인줄...

근데 왜 그렇게...
심장마비 같은 건가...
진짜 그렇게 죽을 수도 있나여... 헐...
               
물망초 20-02-10 02:05
   
제 사견 입니다만
너무 흥분해서 심장이 감당 못해서
심장마비로 죽을수 있딘 봅니다
여자랑은 틀리죠
     
리루 20-02-10 01:18
   
아덴만에서 돌아온 새까만 면천 복씨...
          
치즈랑 20-02-10 17: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834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421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672
52595 막둥이 잡게 와 안오노 (1) 주먹이 03-11 31391
52594 잡게 막둥이 저 자식 때리 죽이고 싶네요 (1) 주먹이 03-08 29905
52593 생존 신고합니다. (4) 무수천 03-08 26471
52592 출첵 개근 4,700일 올려봅니다. (8) IceMan 02-27 26948
52591 반성문 (3) 파스토렛 02-24 27020
52590 심심합니다. (2) 돌아온드론 02-11 24556
52589 생존신고 (3) 초롱 02-08 24782
52588 살아있네요 아직 (10) R.A.B 01-19 27235
52587 정말 간만이에요~ (5) 쥬스알리아 01-18 22942
52586 안녕하세요 (5) 바람가람 12-31 22879
52585 친구에게 (2) 오스트리아 12-14 24446
52584 추억한다 오스트리아 12-02 25703
52583 오늘이 출첵 개근 4,600일 되는 날이라 인증 올리고 갑니다. (8) IceMan 11-19 26622
52582 정은지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MV + Live Stage) (2) 가비야운 11-15 32520
52581 Eagles - Desperado (2) 가비야운 11-15 23883
52580 아리스 – 하얀바람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5 21634
52579 귀여운 대나무 쥐 사냥 (2) 조지아나 11-05 22334
52578 오랜만이에요~~ (1) 붉은kkk 11-05 17533
52577 k2 (3) 정의기사 09-18 25233
52576 다들 방가워요 ~~ (4) 뽀리링 09-18 21854
52575 넌 눈부시지만 난 눈물겹다 (2) 오스트리아 09-14 22033
52574 정은지 - 소주 한 잔 (Live) (2) 가비야운 08-25 27581
52573 Amadeus Electric Quartet - She's The One (MV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5 24239
52572 잠비나이 - 소멸의 시간 (MV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5 18355
52571 Yuhki Kuramoto - La Seine At Dusk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5 1831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