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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0 23:57
(스포주의해주세요~~)할리퀸이 주인공인 영화 버즈오브 프레이
 글쓴이 : 선괴
조회 : 530  

아주 못만든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기대한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우선 머리카락자른것부터 문제죠.
매력포인트를 스스로 삭제하는게 이게... 진짜.
그리고 문제의 꼬마.
카산드라.
아..
아니,
원작에서 배트걸이었다면서 이 모습.
이건 진짜...
좋은 캐릭터일건데 도대체 캐릭터해석을 어떻게하면 이런 결과물이 되나요.
물론 전 이 캐릭터에 대해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원작에서 정확히 어떤식으로 그려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배트걸 중 하나였다면 팬들이 기대했던것과는 태양과 안드로메다의 거리만큼 차이가 날거라는건 짐작이 되는 부분이죠.
 결국 이 아이가가 소매치기범으로 나와서 영화내내 문제의 중심인 다이아몬드를 삼키는바람에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인데..
좀 솜씨좋게 나오는것도 아니고.
애가 연기를 못하는건지 아주 들키고싶어서 어색하게 대놓고 훔치는데...

악역이라고 나오는 메인 빌런 블랙마스크?
돈많은 조직두목으로 나오는데 하는일이 없었고 마지막에 어이없이 최후를 맞더군요.
없어도 될 인물이었어요.
메인빌런이.
있든없든 상관없었을정도 무게감이라는건 굉장히 심각하죠.
더구나
조커가 무서워서 할리퀸을 건들이지 못하다가 둘이 헤어졌단 사실을 전해듣자마자 그제야 움직이는 건... 좀 꼴볼견?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할리퀸이 관객들에게 말을거는듯 한 나레이션과 마치 현재에서 시간을 되감기하듯 과거로 돌아가 거기서부터 이야기를 다시 풀어나가는 모습.
어디선가 본 적이 있죠.
저는 데드풀이 떠올랐습니다.
여기에 무쌍찍는 할리퀸의 모습.
얘가 이렇게까지 쎈 캐릭터였나 저는 좀 혼동이 오더군요.
차라리 마고로비주연 다른 액션영화라고 했어야지 않나 싶을정도였구요.
 
결론적으로 이제 데드풀3이나 기다릴 예정이 되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남자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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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빠 20-02-11 03:05
   
음 별로라는 얘기군요...

해머를 들고 다니넹... 야구방망이가 더 매력적이엿는데 ㅋㅋ
     
선괴 20-02-11 12:49
   
티켓값이 아주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았어요.
다만 딱 거기까지였던 영화인데
저는 용산 4DX로 봐가지고......
          
진빠 20-02-11 14:07
   
아.. 4dx 처음들어봐서 검색해봤는데...

이런 액션영화에 좋겠네요... 오호라..
               
선괴 20-02-11 14:41
   
네.

영화 액션장면마다
 
의자도 흔들리고 등받이에 충격이 올라오고 영화에서 예를들어 물의마법이라도 쓴다면 실제로 분무기처럼 물방울이 튀어나오고.
그 외에도 양쪽에도 화면이 나오니 좀 더 넓은 마치 해당장면 안에 있는거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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