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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4 04:26
아침부터 밤까지, 봄 냄새 가득한 '사천' 여행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704  



아침부터 밤까지, 봄 냄새 가득한 '사천' 여행


온통 핑크빛으로 물드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기분 좋은 봄바람이 일렁일 때마다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충동이 한가득이겠지만, 지금은 떠나기보다는 잠시 멈춰야 할 때입니다. 봄 냄새 가득한 사천 여행지를 눈으로 만나보면서, 지금부터 당신의 하루를 봄으로 가득 채워봅시다.

★추천여행코스 : 수양공원&사천읍성 → 청룡사 산사 카페 ‘포담’ → 실안해안도로 → 삼천포대교
산성을 거닐며 즐기는 벚꽃
수양공원 & 사천읍성
사천 주민들을 위한 쉼터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소소하게 벚꽃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 수양공원입니다. 사천 시외버스터미널과도 가까워 뚜벅이 여행객이라면 도보로 여행해도 좋을 장소입니다. 본래 사천읍성에 만들어진 공원이라 하여 산성공원으로 불린 이곳은 산성과 어우러진 벚꽃의 모습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산성 곳곳을 거닐며 벚꽃을 느껴보기에 더할 나위 없죠.
공원 정상에는 팔각정복 전망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천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기도 한 이곳은 더운 여름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휴식처로도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저기 피어 있는 벚꽃을 발견하는 재미는 덤입니다.
장소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수양공원길 515
가는 법 : 사천시외버스터미널 하차 후 도보 이동(10분 소요)
기타 정보 : 수양공원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한 잔의 차가 한 생명을 살린다
청룡사 산사 카페 ‘포담’
아무도 찾지 않을 법한 깊은 산세. 그리고 그 곳에 있는 사찰 청룡사에 카페 하나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로 산사 카페 포담 입니다. 사찰 한쪽에 지어진 현대식 건물의 모습. 깊은 산 속에 이런 건물이 생겼을까 싶지만, 현재 트렌드에 맞추어 현대적인 부분과 전통적인 부분을 자연스레 녹여내었습니다. 최대한 자연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지어져 창밖으로 보이는 자연의 모습도 주목해볼 점입니다.
‘한 잔의 차가 한 생명을 살린다.’라는 모토로 문을 열게 된 포담. 운영비를 제외한 카페의 수익금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감사의 의미로 모든 손님들에게 웰컴티를 내어주시곤 합니다. 카페 메뉴로는 다양한 차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연꽃 모양 얼음에 따뜻한 우유를 내려 먹는 연꽃 라떼는 이곳에 시그니처 메뉴이니 특별한 음료가 필요하다면 연꽃 라떼를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청룡사 산사 카페 ‘포담’
장소 : 경남 사천시 와룡길 373
입장료 : 리틀아메리카노 6,000원 / 연꽃라떼 10,000원 / 오방가래떡 9,000원 등
운영시간(기간) : 10:30 ~ 19:00 (주문마감 18:00) / 목요일 휴무
가는 법 : 청룡사 검색 / 카페 외부 주차장 이용 가능
붉게 물드는 일몰의 아름다움
실안해안도로
세상에 아름다운 해안도로는 많습니다. 하지만, 낭만 넘치는 도로는 이곳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실안해안도로입니다. 매년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는 해안도로부터 벚꽃 비가 내리는 벚꽃 터널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낭만이 넘치는 이곳을 찾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벚꽃에 취해 해안도로를 지나다 보면 어느새 뉘엿뉘엿 해가 저물어 갑니다. 멀리 보이는 죽방렴 뒤로 해가 넘어가고 하늘과 바다는 붉게 물들어갑니다. 이 풍경은 사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 풍경으로도 유명하니 시간을 잘 맞추어 눈에 담아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봄 냄새와 함께 낭만까지 느껴보고 싶다면 실안해안도로 드라이브를 추천합니다.
※ 실안해안도로
장소 : 경상남도 사천시 실안동
가는 법 : 삼천포대교공원 검색 또는 실안낙조 검색
야경과 유채꽃의 아름다움
삼천포대교
사천에 밤이 찾아와도 봄은 끝나지 않습니다. 이번엔 봄에 볼 수 있는 다른 꽃. 유채꽃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삼천포대교와 유채꽃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두 곳의 포인트가 존재합니다. 
첫째로, 삼천포대교 다리 아래 위치한 유채꽃밭 입니다. 실안해안도로에서 일몰을 감상한 후 매직아워와 함께 사진을 담아보면 멋진 사진을 담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로, 삼천포대교를 건너면 만날 수 있는 창선도의 유채꽃밭 입니다. 
삼천포대교의 야경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평일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름에는 상시 점등하나 동절기와 봄에는 주말에만 점등하니 야경을 담고 싶다면 주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장소 : 경남 사천시 대방동
가는 법 : 삼천포대교공원 검색.
기타 정보 : 하절기 상시 점등. 동절기 및 봄에는 주말에만 점등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3기 전은재

※ 위 정보는 2020년 4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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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빠 20-04-14 06:42
   
팔각정복 전망대에서 사회적 거리를 두면 몇명 못올라가겟군욥.
     
러키가이 20-04-14 07:02
   
04:26~06:42 ===> 2시간 16분만 기둘리면 ㅋㅋ 모든 사람이 즐길수가 있심 -0-
미우 20-04-14 08:10
   
사천하면 짜짱이죠
헬로가생 20-04-14 22:38
   
사천짜장
바다건너 20-04-15 02:06
   
사진이 예뻐요!!
주린이 20-04-18 23:59
   
사천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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