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릴수도 있겠습니다.
허 참..
저보다 훨씬 늦게들어온사람이 제 대신 반장 된 거?
당연히 이쪽일은 제가 익숙하니까 내가 더 잘하는데 저를 재치고 반장 된 거에 불만이 없을순없지만 그분은 이전회사 경력과 직급이 있었던 분이고 그렇게따지면 저보다 이쪽계통에선 더 많은 경험을 하신분이시니.
회사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생각하고 좋게넘어갔습니다.
반장 달 일이 없으니 골치아프게 신경쓸것도 없다고요.
그런데..
하!
아주머니들 뒤에서 쑥덕대더니만 저를 모함하는 사람 악의적인 소문 퍼뜨리는 사람으로 만드네요.
그분 일도못한다고 동네방네 소문 낸 사람으로 만들어놨습니다.
아니,
쉬는시간 혼자쉬고 밥도 같이 잘 먹지도 않는 아싸인데.
제가!
뭔 그런 소리를 퍼뜨린다고!
아닌밤중 홍두깨라고 저랑 그런소리 한 아주머니들이랑 회사물 흐린 죄로다가 해고 각입니다.
내일 삼자대면하자고 하는데 여기서 잘못되면 진짜 짤리겠지만 전 거리낄게 없습니다.
다시말하지만 혼자노는 아싸입니다.
애초에 아주머니들 뿐인 여초회사에서 누구랑 마음터놓겠습니까.
있다면 그분뿐인데.
이런 식으로 이간질이라니.
머리가 띵해집니다 지금.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상전된거마냥 사람 부려먹더니 몇번 제 생각대로 밀어붙인 거에 아주머니들 남자들에게 불만이 없을 순 없겠지만.
이런 통수라니.
허 참..
잠자려다 무슨 이런...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