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20-05-12 00:04
이야.. 회사 무섭네요.
 글쓴이 : 선괴
조회 : 2,389  

짤릴수도 있겠습니다.
허 참..
저보다 훨씬 늦게들어온사람이 제 대신 반장 된 거?
당연히 이쪽일은 제가 익숙하니까 내가 더 잘하는데 저를 재치고 반장 된 거에 불만이 없을순없지만 그분은 이전회사 경력과 직급이 있었던 분이고 그렇게따지면 저보다 이쪽계통에선 더 많은 경험을 하신분이시니.
회사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생각하고 좋게넘어갔습니다.
반장 달 일이 없으니 골치아프게 신경쓸것도 없다고요.
그런데..
하!
아주머니들 뒤에서 쑥덕대더니만 저를 모함하는 사람 악의적인 소문 퍼뜨리는 사람으로 만드네요.
그분 일도못한다고 동네방네 소문 낸 사람으로 만들어놨습니다.

아니,
쉬는시간 혼자쉬고 밥도 같이 잘 먹지도 않는 아싸인데.
제가!
뭔 그런 소리를 퍼뜨린다고!
아닌밤중 홍두깨라고 저랑 그런소리 한 아주머니들이랑 회사물 흐린 죄로다가 해고 각입니다.
내일 삼자대면하자고 하는데 여기서 잘못되면 진짜 짤리겠지만 전 거리낄게 없습니다.
다시말하지만 혼자노는 아싸입니다.
애초에 아주머니들 뿐인 여초회사에서 누구랑 마음터놓겠습니까.
있다면 그분뿐인데.
이런 식으로 이간질이라니.
머리가 띵해집니다 지금.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상전된거마냥 사람 부려먹더니 몇번 제 생각대로 밀어붙인 거에 아주머니들 남자들에게 불만이 없을 순 없겠지만.

이런 통수라니.
허 참..

잠자려다 무슨 이런...

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남자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05-12 00:32
   
약국에서 우황청심원 1개 마시고 출근하세요;;;
     
선괴 20-05-12 00:37
   
속이 말이아닙니다.
지금 알바천국보구있어요.
혹시 모르니까요.
제 살길은 만들어놔야겠다싶은데 눈에띄는 곳은 없네요.


상당히 당혹스럽고 머릿 속이 헝클어지네요.
 진짜 잘못되면 느닷없이 밖으로 던져지는거라....

아니,
뜬금없이 무슨 이런일이 생기는지 모르겠네요.

억울하기가 하늘같습니다.
진빠 20-05-12 01:37
   
어휴... 힘드시겠네요.

앞으론 너무 아싸로 지내지 마세요..

적당히 걸치고 있어야지.

때론 희생양이 필요할때 아싸들이 가장 쉬운 타겟이 됩니다.
     
선괴 20-05-12 07:25
   
그렇긴하죠.
그런데 나이차있는 아주머니들뿐인지라..
치즈랑 20-05-12 06:15
   
아싸답게 살짝 웃어주세요.
그래서 아싸한거 아님.

아싸~~아
     
선괴 20-05-12 07:26
   
ㅎㅎㅎ
감사합니다.
오늘 어떻게 결론 날지는 모르겠지만 전 떳떳하니까요.
담배맛사탕 20-05-12 12:17
   
공감되는게 뭐냐면 말 잘 안썩으면 오만가지 오해 다 생김 이상한소문 다돔.
     
선괴 20-05-12 14:35
   
말을 섞지않아서 온갖소문이 퍼지다니...
하긴 전임 반장과도 어색해서 별말안했더니 사이가 무척이나 안좋은걸로 말했다는걸 보면 그게 또 그렇군요.

말을안하면
상상의 나래를 자신들입맛에 맞게 쓴다는거군요.
뱃살마왕 20-05-12 16:07
   
소통을 해야합니다 소통이 안되면 나름소설을 씁니다  다들
     
선괴 20-05-12 16:29
   
정말그렇더라구요.
인간관계라는게 참..
물망초 20-05-12 17:55
   
선괴님 내성적인 성격인가 봅니다.
나이차이나도 여자분들 입니다.
그냥 누님으로 대해주시고 이쁘다
오늘 화사하게 보인다고 한번씩 칭찬해주시면
그분들 좋아 해요 그러다 보면 친해지고...
너무 가깝게 지내는것도 피곤 하지만 너무
멀어져도 피곤한게 사회생활 입니다
홧이팅 하세요
     
선괴 20-05-12 19:24
   
네..
제가 좀 내성적이긴해요.
 
아예 그런소리들을 안했던건 아니지만 그 이상 다가가려고하질 않았죠.


어렵군요.

인간관계라는건.
보미왔니 20-05-12 19:54
   
저는 위로의 말씀만 드릴게요~~

제가 사회경험이 짧아서 아는게 별로 없어서요~ ㅠㅠ
헬로가생 20-05-12 21:14
   
저도 여자들만 있는 회사라 이해합니다.
     
물망초 20-05-12 22:19
   
개부럽~~~
저도 그쪽으로 취직 어떻게 안될까요? ㅎㅎ
          
미우 20-05-12 22:37
   
일단 여자가 되시면 생각해보신다네요 ㅎㅎ
헬가이모도 여... 그래서 여자들만 있는 회사
               
물망초 20-05-13 00:57
   
알고 있어요
청일점이 되고싶다 이런욕심? ㅎㅎㅎ
                    
헬로가생 20-05-13 23:24
   
기 빠져요.
          
헬로가생 20-05-13 22:43
   
몸매 좋으시면 가능해요 오빠.
꾸물꾸물 20-05-19 14:07
   
애먼이야기 돌 때 한 방향으로만 돌면 점점 커집니다... 그래서 소통이 중요한거죠. 뭐 대단한 소통 그런거 말고... 일상적인 인사에 한 마디 더 하고 하는 그런거죠. 이미지 메이킹?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778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400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615
52370 Mojo - 달의 유혹 (Instrumental) (3) 가비야운 08-24 509
52369 박지윤--하늘색꿈 (4) 백전백패 08-24 584
52368 늦게 귀가해서 한곡 올립니다. (6) 버럼업 08-24 486
52367 라벤다 - Sweet Spring (Instrumental) (3) 가비야운 08-23 526
52366 치앙라이 가는 길 - 6부 (8) 귀요미지훈 08-23 587
52365 새벽에 노래한곡~187 [2021년 여름휴가 끝] (7) 촌팅이 08-23 501
52364 울 친게님들 다 보셨으니 펑해요~^^ (35) IU짱 08-22 688
52363 아주아주 어릴때 기억 (14) 신의한숨 08-22 549
52362 그거 아세요? (26) 헬로가생 08-22 802
52361 사실 염소랑 뿔늑이랑 나랑 동기임 (13) 한주먹 08-21 638
52360 정은지 - 나를 외치다 (힐링캠프) (3) 가비야운 08-21 1367
52359 Rihanna - Take A Bow (1) 가비야운 08-21 569
52358 전수연 - Memory of Heart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1 542
52357 Kevin Kern - Pearls of Joy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1 522
52356 ( 빵 ) 친게 새로운 회원님들도 오시고 (21) 버럼업 08-20 571
52355 아들놈이 여친 생긴 거 같음 ㅋㅋㅋ (23) 헬로가생 08-20 996
52354 금연캠페인 (13) 촌팅이 08-20 579
52353 god (지오디) - Again (다시) (3) 순헌철고순 08-20 426
52352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생존 신고 (22) 날으는황웅 08-20 970
52351 요즘 2000s 노래듣는 중이예요. (4) 버럼업 08-19 487
52350 Richard Clayderman - A Comme Amour (Instrumental) (5) 가비야운 08-19 546
52349 치앙라이 가는 길 - 5부 (14) 귀요미지훈 08-19 548
52348 새벽에 노래한곡~186 (4) 촌팅이 08-19 465
52347 Eve - Let Me Blow Ya Mind (8) 버럼업 08-18 561
52346 치앙라이 가는 길 - 4부 (20) 귀요미지훈 08-18 545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