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들, 누님들 잘들 계시쥬?
친게 막둥이 올만에 인사드려유~
전 뭐 잘 묵고, 잘 싸고....늘 그렇듯 쐬주도 매일 묵고, 줄담배 피우면서 잘 살고 있어유~
최근에 뭘 좀 쓰느라 가생이에 좀 뜸했네유~
엣날 고스톱 칠 땐 이틀 날밤 까도 끄덕없었는데 이젠 30분만 집중해도 멍~해지는것이
급피로가 몰려오네유 ㅠㅠ
오메가쓰리, 비타민, 배즙 등등 챙겨 묵을거는 다 챙겨 묵는데 효과는 그닥 잘 모르겠고...
아....그 왜 쪽~빨아 묵는 홍삼액은 효과가 확실히 있는거 같아유
아침에 일어나믄...아오~~~~아시쥬?
여튼...최근에 뭘 하고 있냐면....
지훈이가 대딩이 되면 뭘 전공할런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든 경제생활은 해야하니...
나중에 대딩되면 읽어 보라고 하던지 아니면 그 때 제가 직접 가르칠 교재로 삼으려고 쓰고 있어유
경제생활에 도움이 되면 좋고 그게 아니더라도 적어도 신문 경제면에 어떤 내용이 나오든 무슨 말인지는 알아먹으라고...
재산은 엄마한테 받고...아빠는 물려줄거 없으니 이거로 퉁치자..라고 하려고 하는데
씨알이 먹힐런지는...
홍삼의 원기를 받으면서리 300페이지 정도 썼는데 이게 언제 끝이 날랑가 모르겄네유
지훈이 대딩될라믄 아직 한~~참 남았으니 이론상으로는 몇 천~몇 만 페이지가 나올 수도 있는데
나중에 이 넘이 관심없다고 할 수도 있으니...
지금이라도 둘째를 맹글어야 하는건가 싶기도...
뭐 딱히 궁금해하진 않으셨겠지만서두 그래도 막둥이 입장에서 삼촌들, 누님들께
근황을 보고 드려야 도리가 아닌가 싶어 몇 자 적어 봤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