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용관련일을 하는데 저렴하고 일산서 멀리않아 파주문산시내에 제품 창고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96년 98년 침수피해 있은 후로 20년 넘도록 잠잠한지라 참고로 쓴지 3년이 되었는데
이번 연천 철원 폭우로 며칠 잠을 설치며 걱정하던중 어제 재난문자가 와서 바로 저녁에 창고로 갔다가 대기
중 11시쯤 싸이렌과 함께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와 급히 24시 용달섭외해서 1시간여 기다려서 혼자 40
평 창고 하나 다털고( 뭔 힘으로 그랬는지 구토4번에 정신혼미 2번)
피해없이 영등포사무실에 일단 다넣었고 안심하고 집에가니 아침6시네요
그와중에 아 가생이 출석체크해야지 하다가 ..............................ㅎㅎㅎㅎ
현재 문산은 20분마다 경고방송에 싸이렌 불더니 오늘 확인해보니 아무일 없다네요
현재 양쪽팔을 못쓰고 허리를 못움직이고 목과 무릎 다 난리가 났는데
모르겠고!!!! 그냥 맘 편하니 좋네요
어제 잡게에 노가다 출동이란 글쓰고 그뒤 진행상황 보고드리는 겁니다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내서 잘했습니다
컨디션이 메롱인지라 글이 without 두서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