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하면 파가니니요 파가니니하면 바이올린이다.
첫번째 사람은 양인모로, 한국인 최초 세계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이다.
소리가 우아하고, 부드러우며, 매끄럽기 그지 없다.
청아한 영성을 들려주고 있다. 참, 감미롭다.
한편 두번째 사람은 우토 우기인데, 연주하는게 매우 독특하다.
긁는다는 표현이 맞을까, 진동을 울리며 자신의 혼을 담아 연주를 하는데,
사람의 마음을 또한 진동하여, 감동을 하게 한다.
같은 곡이지만, 서로 다른 음색을 들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