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20-08-25 05:37
80년대 초 시골집 잔칫상 시골잔치, 아궁이 불멍
 글쓴이 : 날으는황웅
조회 : 912  

이곳은 언듯 말투로는 충청도쪽 사투리같은데 
충청도는 아니고 정읍이나 김제쪽의 전북지방의 사투리가 아닌가
하는데 아시는분 계십니까???
시골의 잔치는 마을의 모든이들이 모이는, 같이하는 축제와도 같지요.
일하는 어머니들이 몰래 애들불러서 음식을 싸서 보내고 
또 그게 용인되던 시절의 정다운 풍경이였죠.
어디 방송국이나 이런데서 찍은영상이 아니고 개인이 비디오로 찍은 
아주 귀한영상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토왜들의 흔적을 지워내자.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진빠 20-08-25 06:18
   
아궁이 잘 타네요..

한 다섯살 땐가... 시골가서..

불때는게 넘무 재밌어서 저녁 내내 아궁이 불때다가....

작은할아버지가 오줌 싼다고 그만하라고...

진짜 밤에 오줌 쌌던 기억.. ㅎㅎ;;

얼레리 껄레리 하기 있긔없긔?? ㅋㅋ
     
날으는황웅 20-08-25 20:47
   
ㅋㅋㅋ 저 아궁이에 고구마나 감자를 구워먹어도 맛나지요
불을 쳐다보고닜음 묘한 분위기가... ㅎㅎㅎ
특히 묘령의 여자랑 둘이서 어깨를 나랑히하고 있으면 가슴이 두근두근....
보리스진 20-08-25 12:07
   
정읍은 말 끝에 붙는 사투리가 좀 다르구요.
서천쪽은 전북 사투리하고 닮은 점이 있는데요.

국수하고, 도토리묵이 잔치상에 나오는 거 보면 해안지방이 아니니까요.
대전, 계룡 부근 사투리 같아요.
     
날으는황웅 20-08-25 20:49
   
저 영상 설명에 충청도가 아니라고 그래서 물어 본건데 아마도 전북쪽의 어디쯤이지 않을까하네요
그러게요 해안은 아닌것 같아요 해안이였음 해물이 올라갔을텐데
     
보리스진 20-08-26 00:49
   
그러면 금산, 무주 같네요.
옛날에 금산이 전북이었는데, 대전을 충청도의 가장 큰 광역시로 만들면서 전북지역 일부가 충청도로 편입 됐어요.

계룡,대전,금산,무주,옥천 이 쪽 지방이 확실한데 세밀하게는 모르겠어요.
사투리 느낌이 이쪽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음식에서 국수하고 도토리도 그 쪽에서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보통 어죽이라고 하나? 강에서 나오는 물고기에다가 국수말아먹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치즈랑 20-08-25 14:04
   
시골 버스 타면 들리는 음악
맘이 편해지네...
     
날으는황웅 20-08-25 20:50
   
ㅎㅎㅎ 청각쪽이 발전을 하셨나봐요 근데 정겹긴 하네요 ㅎㅎㅎ
하늘나무 20-08-25 18:40
   
넘 정겨워보이면서도~ 참 힘드셨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ㅎㅎ
     
날으는황웅 20-08-25 20:51
   
아무래도 저당시엔 우리들의 어머니나 누님들이 고생이 많으셨죠.
말씀 마따나 보기는 좋죠? 저때가 그립습니다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960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529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801
52470 Ryuichi Sakamoto - Amor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26 637
52469 반가우신분들~ 바람가람님 촌팅이님 그리고친게분들소환~ (7) algebra 10-25 855
52468 정엽 - 잘 몰랐었다 (1) 가비야운 10-24 731
52467 Jason Mraz - Absolutely Zero (1) 가비야운 10-24 649
52466 Michael Learns To Rock - 25 Minutes (1) 가비야운 10-24 716
52465 Havenoun - 나의 숲으로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24 706
52464 Andre Gagnon - Nocturn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24 596
52463 정은지 - 그대라구요 (3days OST) (1) 가비야운 10-18 1582
52462 젠틀리 블루 - In Peac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8 796
52461 신기원 - 가을에 사랑이 찾아올거야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8 749
52460 Hoobastank - The Reason (1) 가비야운 10-18 825
52459 Extreme - When I First Kissed You (1) 가비야운 10-18 868
52458 장세용 - I Wish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4 725
52457 릴렉시안 - 비라도 내리면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4 729
52456 James Blunt - You're Beautiful (1) 가비야운 10-13 695
52455 Mariah Carey & Boyz II Men - One Sweet Day (1) 가비야운 10-13 741
52454 피아노 치는 소녀 - 산책 가는 길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2 837
52453 오메. (1) moonshine3 10-11 769
52452 정은지×곽진언 - 처음 느껴본 이별 (Live) (1) 가비야운 10-09 1912
52451 Portrait - How deep Is Your Love (1) 가비야운 10-09 826
52450 윤한 - 바람의 왈츠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9 742
52449 Roxette - It Must Have Been Love (1) 가비야운 10-09 826
52448 Andante - Only For You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9 688
52447 윈터플레이 - Quando Quando Quando (1) 가비야운 10-08 783
52446 Michael Bolton - When a Man Loves a Woman (1) 가비야운 10-08 76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