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20-08-31 09:38
5일 정도 서울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글쓴이 : 파스토렛
조회 : 899  

제가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도 서울에서 나왔지만 

그 후 쭉 지방에 있다 보니 적응이 안되더군요 (30대 후반)...

회사에서 대여(??) 해준 공유 사무실이란 곳에서 

5일 간 일도 하고 근처 호스텔에서 지냈는데 


그냥 먼가 느낀 바가 있어 주저리 글 써 봅니다.



1. 예전 처럼 바이어를 만나도 호텔 빌려 세미나룸 잡고 프레젠테이션 장비 옮기며 

시간 보내는게 아니라 그냥 공유 사무실 대여 해서 진행하니 정말 편합니다.

시간이 절약 되니 바이어와 보낼 시간도 많아지고 기술 시연에 더 시간을 투자 할 수 있습니다.


2. 공유 사무실 대여 하면 파트타임 전산원(그 곳 용어??) 을 잠시 고용 할 수 있습니다.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며 저 혼자 해보겠다고(코로나 19 ㅠㅠ) 올라와 솔직히 

막막했지만 (일단은 자비로) 기술 시연 때 프레젠테이션 화면 넘기기, 옆에서 다른 것도 보조해주니

너무 편했고 , 소속 관계 정립이 필요 없다 보니 사적인 대화도 필요 없고 감정 소모(?) 도 없어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총칭 사무실일(각종 사무,미팅,회의,전략,투자...) 이런식으로 변화 될 것 같습니다.

군더더기 없고 효율적이며 시간 절약과 돈도 아낄 수 있습니다.


회사의 규모가 커진다가 인력이 늘어난다는 의미가 아닌
많은 양의 일처리를 효율적으로 하는지가 규모의 의미로 변하는 중 같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사무직의 수는 빠르게 줄어 들 것 같습니다 ㅠ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진빠 20-08-31 11:47
   
앞으로 언택트 사회.. 그리고 공유경제가 대세인듯 하네요.

이제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야죠 ㅎㅎ;;
Jupiter 20-08-31 18:51
   
코로나로 인해 공유오피스 스터디카페가 큰 영향을 받아서 걱정이네요.
날으는황웅 20-08-31 18:58
   
오~ 4차산업으로 진화하네요 ㅎㅎㅎ
분업도 좋고 감정소모 안하는건 장점인데
자꾸 인간성이 결여되어가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시국이 시국이라 좋은거지만 저러면 점점 사람들이 설자리가 줄겠군요.
revneer 20-08-31 23:29
   
그 공유오피스 비싼데같네요 가격을알다보믄 효율적이란말못할지도요전에회사에서 듀얼모니터도못쓰는 자그만사이즈책상 4개가따닥붙은 공유오피스 한달 200만원 햐도넘하다는생각이..
신의한숨 20-09-01 11:34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유 오피스는 매우 쌉니다
월 40~50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972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537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819
52595 막둥이 잡게 와 안오노 (1) 주먹이 03-11 31392
52594 잡게 막둥이 저 자식 때리 죽이고 싶네요 (1) 주먹이 03-08 29907
52593 생존 신고합니다. (4) 무수천 03-08 26472
52592 출첵 개근 4,700일 올려봅니다. (8) IceMan 02-27 26948
52591 반성문 (3) 파스토렛 02-24 27020
52590 심심합니다. (2) 돌아온드론 02-11 24558
52589 생존신고 (3) 초롱 02-08 24783
52588 살아있네요 아직 (10) R.A.B 01-19 27237
52587 정말 간만이에요~ (5) 쥬스알리아 01-18 22944
52586 안녕하세요 (5) 바람가람 12-31 22881
52585 친구에게 (2) 오스트리아 12-14 24446
52584 추억한다 오스트리아 12-02 25703
52583 오늘이 출첵 개근 4,600일 되는 날이라 인증 올리고 갑니다. (8) IceMan 11-19 26622
52582 정은지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MV + Live Stage) (2) 가비야운 11-15 32523
52581 Eagles - Desperado (2) 가비야운 11-15 23884
52580 아리스 – 하얀바람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5 21634
52579 귀여운 대나무 쥐 사냥 (2) 조지아나 11-05 22335
52578 오랜만이에요~~ (1) 붉은kkk 11-05 17534
52577 k2 (3) 정의기사 09-18 25233
52576 다들 방가워요 ~~ (4) 뽀리링 09-18 21855
52575 넌 눈부시지만 난 눈물겹다 (2) 오스트리아 09-14 22034
52574 정은지 - 소주 한 잔 (Live) (2) 가비야운 08-25 27583
52573 Amadeus Electric Quartet - She's The One (MV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5 24239
52572 잠비나이 - 소멸의 시간 (MV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5 18356
52571 Yuhki Kuramoto - La Seine At Dusk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5 1831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