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답 게시판에 올리려고 쓴 글인데 그냥 개인 생각이라 친목에 올립니다.
요즘 의사들의 집단 행동에 대한 개인 생각입니다.
전 지방에 살고 있고 하는 일이 쉽게 플라스틱 제품 만드는 공장들 다니며
조금 더 친환경 적인 환경 개선을 도와 드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자체 별 통계 사이트 , 평균값 , 검색 등에 강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저런 검색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응급의료센터 (지정병원)가
많이 있고 , 생각 보다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많더 군요
하지만 왜 ??? 기사들이나 댓글 들을 보면 의료서비스, 수술의 질이 떨어진다는 말이 나올까??
여러가지를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가장 단순한 악순환에 있었습니다.
먼저 이 문제를 이해하려면 우리나라 질병 사망과 현대병인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을 구별해야 합니다
왜냐?? 간단하게 병원 입장에서 암환자가 돈이 됩니다.
간단한 수술과 질병등은 지방에서도 2001년에 2시간이내 응급의료센터 거점병원 지정 등으로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의료서비스 선진화 계획)
여기서 악순환 연결고리 시작점인 2002년 암센터가 등장합니다.
암센터가 왜 문제냐 ??? 하시겠지만 지정 병원으로 정부 자금이 투입 되며 병원의 규모가 커지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환자수가 늘고 고급 인력 배치가 늘어 나면서
지방 병원 들과 , 센터 단위 통합 등이 일어 납니다. (아마 뉴스나 드라마 등을 통해 들어보신적 있을 겁니다)
처음에는 질 좋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어 환자들도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하지만 현상 유지도 점점 힘들어 지는 지방 병원 들은 고급 인력도 빠져 나가고
그러면서 설비 투자 도 힘들어 지며 계속 낙후 되고 있는 거죠
악순환의 연속이고 그 연결 고리들이 이번 문제로 들어 났습니다.
과연 이 문제가 공공의대로 해결 될까???
전 솔직히 의문이 듭니다. 의사수를 늘린다고 해결 될까??? (급한 불은 끄겠지만 그 후는??? )
제가 생각하는 해결 방안은 거점 암센터 입니다.
돈이 되는 걸 지방에도 만들어줘야 전체적으로 움직인다고 봅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얕은 지식에서 나온 주저리 입니다. 검색 자료와 캡쳐가 있지만
올리다보니 의미가 없더라구요 어차피 아는게 한계가 있어서 .. 그냥 개인 생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