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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6 08:10
삼촌들 기상하셨슴꽈?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393  



상쾌한 아침이네유

요즘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어른이가 되서리

새벽 3~4시에 일어나서 

마나님께 화상으로 아침점호 보고드리고

아침 묵고 

커피 한 잔 타서리 담배 한 대 물고 유튜브에서 경제뉴스 보고 

꼼지락 거리다가

이제 곧 출근하실 삼촌들 생각나서리

격려차 음악 한 곡 올립니다유

오늘 하루도 별거 있겄슈? 

그까이꺼 걍 대~~충 하세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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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20-10-06 08:13
   
와 일찍도 일어나시네유.
나이가 들으셔서 그런가?
저보다 형님이시니 이제 내일 모레면 서른이시겠군요.
     
귀요미지훈 20-10-06 08:26
   
아니..헬가성님
지금 그쪽은 저녁 맹글 시간인디 저녁 안맹그시고 가생이 하믄 등짝 스매싱 아니에유?
10월이니 이제 그쪽은 대충 오후 3시쯤이믄 어둑어둑 하겄네유.
          
헬로가생 20-10-06 09:45
   
아녀유 그래도 아직 6시까정은 밝어유.
빌딩들 사이엔 어둑하쥬.
그래도 날씨는 싸늘헌기 딱 옷 빼입고 루프탑 나갈 날씬데
이노무 코로나 때문에 아...
               
귀요미지훈 20-10-06 10:10
   
헬가옵하는 걱정 안되는디 이쁜 모델들이 걱정..이쁜이들 뭐하고 있을래나..

헉..그러고보니 거기 '코로나' 공원이...
                    
헬로가생 20-10-06 11:53
   
ㅋㅋㅋㅋ
https://en.wikipedia.org/wiki/Corona,_Queens

모델들 그냥 놀고 있어유.
대부분 그냥 학생이거나 사이드로 하는 애들이라 그냥 자기들 하는 일 하고있고
한국애들 유럽애들 몇은 집으로 돌아갔어유.
          
진빠 20-10-06 10:33
   
어휴.. 전 저녁 맹글어 진상하고..

이제서야 ㅎㅎ;;

잘 들었슴돠~~!

섹소폰이 아주... 깔끔하게 흐르삼...

들어본듯 첨듣는 박자이삼.
               
귀요미지훈 20-10-06 10:48
   
아이구..수고하셨삼.

이따가 자기 전에 독에 물만 가득 채워 넣으면 되겠삼.

나도 가족들이랑 같이 있음 같은 신세인디

마눌님께서 갑자기 저녁에 한국음식 묵고 싶다고 하믄

가슴이 철렁~ ㅋㅋㅋ
                    
진빠 20-10-06 10:54
   
ㅋㅋ 돌쇠는 마님이 주무셔야..

더불어 똑닮은 애기씨도 주무셔야 ㅎㅎ

'자~유~'

역쉬 아들이 쵝523~!

지금 요미님이 추억하시는 퐈스터 맥주 한잔듕~! ㅋㅋ
                         
귀요미지훈 20-10-06 10:56
   
앗.... 추억 속에...

갑자기 급 마시고 싶어지삼 ㅎㅎ

집 앞 마트에 뛰어가고 싶지만 거기 있을리가 만무 ㅠㅠ
아이유짱 20-10-06 11:54
   
아니 삼촌 한국 아니셔유?
     
귀요미지훈 20-10-06 12:29
   
한국이에유..

시국이 시국이라 아들이랑 애 엄마도 못 만나고 있슈

콧바람 쐬러 동남아도 못가고..
          
아이유짱 20-10-06 12:43
   
그라믄 사모님과 지훈이가 미국에 계신가?
               
귀요미지훈 20-10-06 12:55
   
그쥬.

부산이랑 제주도 데려갈라 했는디

이 눔의 사태가 언제 끝날지...
큰솔 20-10-06 12:09
   
바에서 한 잔할 때 들으면 죽이겠네요
근데 이 동네는 찾아봐도 바가 없어요
물론 시국이 시국이라 어차피 가도 못하지만 ㅠㅠ
     
귀요미지훈 20-10-06 12:31
   
저도 빠 안간지 참 오래됐네유 ㅎㅎ

그나저나 큰솔삼촌은 어디신데유?
          
아이유짱 20-10-06 12:44
   
김천으로 이사가심
뭐 티겟다방 있것쥬 ㅋㅋㅋ
               
귀요미지훈 20-10-06 12:51
   
헉...좋은 곳이네유....부럽
                    
큰솔 20-10-06 13:07
   
시가지 쪽으로 이사를 가야하는 건데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사이에 이사를 와버려서;;
어쨋든 빠 문화는 없는 도시예요 ㅠㅠ
               
큰솔 20-10-06 13:05
   
-_-;;
있을건 다있거든요 ㅋㅋㅋ
                    
귀요미지훈 20-10-06 17:12
   
다방은 워때유? 좋아유?
                         
큰솔 20-10-06 19:59
   
그런거 엄어요 -ㅁ-;;
치즈랑 20-10-06 14:41
   
뚝배기에 커피 부어 마시고 싶은 아침...오후네요.

한참 지났군...
늘어지게 자고 좀 전에 일어남...

우리 후니 무지 보고 잡겠네요
     
귀요미지훈 20-10-06 16:47
   
화상통화로는 자주 보긴 하는디...

뺨을 막 잡고...막 뽀뽀해주고 싶은 그런거 있쥬.

즈랑삼촌은 따님들이 다 커서 아빠의 뽀뽀는 거부하겄쥬?

울 지후니도 좀 더 크면 거부할거 같은 느낌이...ㅠㅠ
          
치즈랑 20-10-07 18:47
   
글쥬~

이젠 내가 징그러워요~~~~
갑자기 엄청 커 버려서`
러키가이 20-10-06 16:35
   
저도 빠 안간지 참 오래됐네유 ㅎㅎ
저도 빠 안간지 참 오래됐네유 ㅎㅎ
저도 빠 안간지 참 오래됐네유 ㅎㅎ
저도 빠 안간지 참 오래됐네유 ㅎㅎ

단서 / 사모님과 지훈이가 미국에...미국에...미국에...

저도 빠 안간지 참 오래됐네유        ===> 진실일 가능성 50%
저도 빠 안간지 참 오래됐네유 ㅎㅎ ===> 진실일 가능성 00%

후다닥 ㅌㅌㅌ
     
귀요미지훈 20-10-06 16:51
   
빠의 단점이 가성비가 최악임둥

농담 따먹기 하긴 좋은디...

이젠 집에서 쐬주가 더 좋은 나이..스물짤 ㅋㅋㅋ
          
러키가이 20-10-07 01:06
   
ㅋㅋ 봐봐 오디서 낚시를 ㅋㅋ

이미 답변자체도 구라;;; 스물짤;;;

진실일 가능성 0000%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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