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세 자매>이라는 작품을 졸업연극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군인이었던 아버지가 죽은 후 시골에 남게 된 세 자매와 아들 안드레이의 생활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우리 아이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연극 합니다.`
코로나로 마지막 학교 생활이 아쉽게 끝나.... 무지 섭섭한가 봅니다.`
예년에는 과천 대강당을 빌려서 연극 공연을 했었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학교내 강당에서의 공연으로 축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아무나 관람은 안됩니다.`
연출 소품 무대 미술 분장 음향 각색을 애들이 다 하죠.
큰아이에 이어 우리 막내도 잘 해 내리라 기대 해 봅니다.`
공연이 끝나면...
얼마후에 오이리트미 무용 공연이 있고 졸업이네요`
한달만 지나면 사회에 나가겠죠.
시원 섭섭하네요`
이 학교에서 12년을 보낸 막내와 아이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은 잠시 후 가게 문 닫고 공연 보러 갑니다.`
갔다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