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가 없어 이런 거 잘 몰라...
망초님에게 뭐라 할말이 없네요`
우린 딸만 둘이라 그른가`
망초님하고 아이유 성님 얘길 들어보니
남자 아이를 키우면 재미지겠단 생각이 드네요`
두분은 속이 타시겠지만...
울 큰딸 친구들
12년동안 같은 반에서 공부한 친구들 이야긴데...
30명쯤
여러이유로 중간에 포기하거나 그만 둔 케이스가 있고
같이 졸업한 친구들은 20명정도..
그 아이들 지금은 멋진 아이들이 되었습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엄청 크고 잘 자라서 듬직하고
잘 생겨졌죠`
여자 아이들 보다 남자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일이 많았어요`
학부모들 사이에 남자 아이들이 단체로 PC방에 가서 논 것이 가장 큰 논란이었죠`
아주 그냥 1년여를 거의 매일 모여서 대책 회의를 했을 정도였으니...
우리 부모들이 똑바르지 못해 이런 일이 생겼으니 공부를 합시다.
그래서 시작한 게 사춘기에 대한 공부였습니다.
공부 하는 도중에 아이들은 성장하더라고요~...스스로...
부모들은 늙어 가고..
또 어떤 남자 아이는 물건을 훔친 적이 있었죠
유희왕이 한참 유행 할때
이 아이는 엄청 갖고 싶었었나봐요`
그래서 문구점에서 슬쩍 했다는 것 같아요`
사주지 않았는데 가지고 있어서
추궁하니 울면서 털어 놓더라는
그래서 그 부모는 다른 모든 부모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공식 사과하고 아이를 경찰서에 데려 갔답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두서너달 동안 또
유희왕에 대해서공부하고...ㅜ.ㅜ
그러는 동안 아이는 또 성장 했더랬죠`
부모들이 유희왕에 대해서 공부하는 동안
아이들한테는 이미 유희왕에 관심이 없어졌다는...
또 어떤 아이가 지위 행위를 하다가 걸렸나봐요`
그래서 또 부모들은 밤새워 공부를...
암튼`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키든 아니든 `
스스로 극복하는 것 같아요`
다만 어떤 일에 대한 마무리는 확실하게`...해야 아이에게 좋겠죠
물론 방임하는 듯한 무관심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너무 큰 관섭은 아이들이 납득하기 힘들지도 몰라요`.
어려운 일이지만`
부모들이 공부 하는 동안
아이들에게 관심을 덜 가지는 시간이 되었나...
그동안 아이들은 스스로 극복하고 자신을 찾아 가는 것은 아닐까
지금은?
아이들이 저렇게 커 버렸나...
훌쩍 커버린 아이들이 멋져 보여요
아 저 아이가 문구점에서 카드를 훔친 아이야 라고 기억하지 않아요`
그저 우리 아이들 삶의 한순간임
그것을 인정 하지 않으면
아이도 부모도 힘들어 지는 것 같아요`
문제가 발생 했을 때
납득 시킬 수 없다면
관섭이 아닌 적당한 거리를 둔 사랑의 눈빛이야말로
아이가 살아가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지 않을까
아이를 믿는 다면...
주요약력`:
전 대안교육연대운영위원
현 사단법인 발도르프 이사
전 XX시 학교밖 청소년 운영 위원
현 XX 방과후학교 운영위원
현 XXXX 아이들 운영위원
현 사단법인 XXX 마을 공동체 홍보이사
넝담반 진담반으로 약력을 썻는데...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