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치료받느라 정신이 없다가 간만에 들려봅니다.
빨리 회복하려고 정신과 치료랑 상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고 도움이 될만한 건 이것저것 제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다 해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에 비해 뚜렷하게 회복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담 선생님이나 의사 선생님께서도 예상보다 빨라서 오히려 불안할 정도라고 하시더군요. 저야 뭐 이렇든 저렇든 빨리 회복해서 뭐라도 하는게 목적이다보니 이 악물고 버티려고 노오오오오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한번씩 버티기 힘들거나 심하면 실신하긴 하지만요 껄껄껄
여러분들은 올 한해 잘 보내셨습니까? 성탄절은 어떻게 보내셨구요? 신년 계획은 세우셨나요?
제 신년 계획은 계획을 안 짜는게 계획입니다. 키득키득
다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어디서 어떻게 걸릴지 모르니 정말 조심하시고 건강하셔야 합니다.
ps. 치료 목적으로 권유받아서 개인방송하는데 좀 재밌네요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그렇다고 찾아오진 마세요 부끄러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