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영재. 중3내내 수학올백. 하루 수학 8시간 공부
정답이 중요한게 아니라 학원선생하고 풀이과정으로 논쟁함
학원선생보다 간단한 수식을 발견했을때 쾌감을 느낌
고3수학 이미 끝내고 반복하며
요새 부정적분하고 4차방정식을 배운다고함
찾아보니 고등수학. 수포자인 난 듣도보도 못한 거
굳이 이렇게까지?
슬슬 걱정되기 시작해서 물어봄
너 굿윌헌팅이란 영화 봤니?
봤다고함...에효 그걸 보지 말았어야지
문제가 뭐냐고요?
한국사 60점 ㅠㅠ
내 아들이 한국사 60점이라뉘!
심지어 사도세자가 누군지도 모름
그냥 암기 과목이 싫다고함
맘같아서는 사회에서는 수학은 사칙연산만 하면 돼. 그것도 계산기 있잖아
근데 한국사 모르면 무식하단 소리 듣는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넘의 수능때문에 차마 말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