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쟈켓 안주머니에는 우리 가족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방 테이프가 있었습니다.
가끔 만지작거려봅니다.ㅎㅎㅎ

차정원은 김현식이 떠오르는 가수네요. 담배피나?ㅎㅎ

예쁜 추억을 주셨네요
많이 보고싶으시겠어요

어휴 20여년전 이민 오면서 남은 것이 앨범에 있는 사진이 전부인것 같네요...

갑자기 노래들으며 인생을 돌아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떠오르는데..

국민학교 2학년때... 깊지 않은 냇가에 빠졌는데...

그때의 허우적 거림이 유일하게 101%의 힘과 절실함이였던것 같삼.

그리고 재수할때 번아웃이 되어 본것 같고...

마눌님하고 연애할때.. 스팀팩 맞은 마린이였던것 같고...

에고 추억 되새김도 좀 줄여야할듯...

나중에 더 기분좋게 되새기로록 추억을 더 만드는게... 흠.

노래 잘들었삼.

스팀팩 맞은 마린....ㅎㅎㅎ저두요.

결혼하려면 그정도 우주의 기운을 받아야하는듯 ㅋㅋ

이 노래는 끝까지 잘 들었습니다. ㅋ
카더가든 노래 좋네요.  갑자기 엄마 생각나서, 눈물남. ㅠㅠ

2번 들었어요~  영상 감사 ㅎㅎ

나두 큰애 어렸을때 찍은 동영상보는데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여서...눈물 ㅠㅠ

저 휴대폰을 한 10년 쎳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