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르에서는 2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이만한 영화가 없네요.
특히 미술감독이 중국인으로 알고있는데 당시에 입을 쩍벌리고 봤었죠.
음악은 일본인입니다.
사스기 시로라고 에반게리온 OST로 유명한 사람인데 이 작품에서는 약간 날림으로 작업한거같기는 해요.
스토리전개나 갈등구조, 편집이 투박하기는 합니다만
액션의 완성도와 미장센이 다 커버를 칠수 있을 정도고
극진행이 직관적이고 우직한 맛이 있어서 뒷맛이 개운합니다.
한국관객들이 노래를 부르는 -너무 과장되지는 않는 그럴수도 있다고 기대되는(개연성ㅋ) 액션의 무협영화-입니다.
뭐 당시에는 조폭마누라에 밀려 흥행에 실패했습니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