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모히칸 OST - The kiss
예전에 토요명화라고 테레비에서 영화 방송을 해주곤 했다.
그 때 참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어렸을 때, 신문을 보면서 오늘 테레비에서 무슨 영화를 하나 편성표를 찾아보던 습관이 있었었다.
라스트 모히칸도 테레비로 봤는데, 인상 깊기도 하고,슬프기도 하고, 장엄하기도 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로 라스트 모히칸이 된다
나라가 망하고, 민족이 멸족하는데 초연한 마음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죽음을 불사한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저기 주인공이 아메리칸 인디언인데, 어렸을 때 입양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70~80년대에 아메리칸 인디언들 공동체, 가정들이 많이 파괴되었다.
어린 아이들을 다른 인종 가정에 입양이 보내지면서 인디언 정체성이 많이 훼손되기도 했었다.
현재는 애리조나의 나바호족이 가장 많이 남아있고, 미국 북서부, 캐나다를 제외하면 인디언의 정체성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