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던 하늘이, 내 발과 머리를 관처럼 뒤덮었다."
라는 웹툰대사가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네요.
2019년 7월 무작정 한국으로 들어와서 2년이 다 되어가네요.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겠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코로나가 유행하고 흐지부지 시간만 흘러갔네요..
끝맺음도 제대로 못하고...
가끔 정말 눈이나 비가 날 뒤덮어 버렸으면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어느 회원님의 잠시 내려두었던 과거이야기에 그만 저도 빗장 걸어 잠근 기억들이 괴롭히네요.
보드카를 너무 마신듯...
횡설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