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10일 오후 6시에 얀센 접종했습니다.
주사도 안아프고 주사 맞은 자리도 멀쩡했었어요.
3~4시간후부터 몸이 무거워지고 피곤이 강한 파도처럼 밀려오더니
잠도 여러번 깨고 부자굥이한테 단단한 뿅망치로 전신을 강타당해 근육, 관절통!
타이레놀을 먹을 정도는 아니여서 정면승부!(미련한 짓...)
입맛도 떨어지고 다음날은 화장실 큰일까지 스루!(내가 변비라뉘!)
입안이랑 입술 부르터서 종합비타민 3일치랑 아보카도를 먹었더니
많이 가라앉았어요.
어제 오후부터 컨디션이 돌아와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해 떨어지니 갑자기 피로감이 강한 파도처럼 밀려왔어요.
얼른 타이레놀 2알(백신접종후 처음 먹음.) 먹고 취침!
아침에 일어나니 바닥에 깔아논 큰 타월이 젖어 있네요.
지금은 근육, 관절통 없고 입맛만 없을뿐 컨디션은 80%로 돌아온듯해요.
부자굥이 변비군도 사라졌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순풍!
결론은 미련하게 버티지 말고 타이레놀 챙겨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