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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20 12:50
추억
 글쓴이 : Mark
조회 : 482  

어두워진 밤 시골길
그녀의 자동차를 내가 운전하며 
열린 창문으로는 시원한 밤공기와 개구리 우는 소리
카오디오에서 흘러나오던 노래


水芭蕉揺れる畦道 肩並べ夢を紡いだ
미즈바초 흔들리는 논두렁길 나란히 걸으며 꿈을 꿔요
流れゆく時に 笹舟を浮かべ
흘러가는 시간의 강에 대나무배를 띄워요
焼け落ちた夏の恋唄 忘れじの人は泡沫
타버린 여름의 연가, 잊을 수 없는 사람은 물거품
空は夕暮れ
하늘은 해질녘
途方に暮れたまま 降り止まぬ雨の中
어찌할 줄 모른채, 그치지 않는 비 속에서
貴方を待っていた 人影のない駅で
인적 없는 역에서 당신을 기다렸어
夏の終わり 夏の終わりには
여름이 끝날 무렵 여름이 끝날 무렵에는 
ただ貴方に会いたくなるの
그저 당신이 만나고 싶어지네
いつかと同じ風吹き抜けるから
그때 그 바람 불어오니깐
追憶は人の心の 傷口に深く染み入り
추억은 마음의 상처에 깊이 스며들어요
霞立つ野辺に 夏草は茂り
안개 낀 들판에 여름 풀이 무성해요
あれからどれだけの時が 徒に過ぎただろうか
그때부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헛되이 지나간 걸까요?
せせらぎのように
시냇물이 흐르듯 
誰かが言いかけた 言葉寄せ集めても
누군가가 했던 말들을 모아도
誰もが忘れゆく 夏の日は帰らない
사람들이 잊어가는 여름날은 돌아오지 않아요
夏の祈り 夏の祈りは 妙なる蛍火の調べ
여름의 기도, 여름의 기도는 묘한 반딧불의 노랫소리
風が揺らした 風鈴の響き
바람이 흔든 풍경의 울림
夏の終わり (夏の終わり) 夏の終わりには
여름이 끝날 무렵 여름이 끝날 무렵에는
ただ貴方に会いたくなるの
그저 당신이 만나고 싶어지네
いつかと同じ風吹き抜けるから
그때 그 바람 불어오니깐
夏の終わり (夏の終わり) 夏の終わりには
여름이 끝날 무렵 여름이 끝날 무렵에는
ただ貴方に会いたくなるの
그저 당신이 만나고 싶어지네
いつかと同じ風吹き抜けるから(いつかと同じ風吹き抜けるから)
그때 그 바람 불어오니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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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 21-06-20 13:12
   
입으로만 일본 싫다고 하고 실제론 일본 문화를 즐기는 가생러가 많은거 같아요
     
아이유짱 21-06-20 13:57
   
얘야 음악엔 국경이 없단다
일본이 싫은 건 다른 이유지
          
SANA 21-06-20 13:59
   
한국은 싫지만 kpop은 좋아 이런거구나
               
아이유짱 21-06-20 14:16
   
못 알아들을 때엔 조용히 빠져주는 것도 괜찮단다
잡게에서 욕 먹는 걸로 충분하지 않니?
               
Mark 21-06-20 14:29
   
글 내용과 가사를 봐라.
일뽕이라고 욕해도 상관없어.
내가 할 일없어서 가사 직접 번역해서 올리겠니?
인왕 21-06-20 14:14
   
여름의 끝자락에 연애를 할 점괘로다아~
     
아이유짱 21-06-20 14:30
   
여름의 끝자락은 늘 쓸쓸해...
날으는황웅 21-06-20 19:45
   
센티하고 서정적인 순정파 같아요~~ ㅎㅎ
     
Mark 21-06-20 22:13
   
모솔이라 로망이 많아요.
뱃살마왕 21-06-20 23:36
   
추억이 생각나네

나 오늘 집에 가기 싫어~~~~

놀구있네  데려다 줄테니까 얼른 들어가

다시 생각해도

벼어어어어엉쉰~~
꺼이꺼이
     
Mark 21-06-21 06:15
   
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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