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아이스크림 사러 슬리퍼 신고 터벅터벅
2분정도 걸으니 얼굴에 땀이...모자에 긴머리에..
순간 불쾌지수 급상승!
하필 미용실옆을 지나가서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머리카락를 짧게 자르는 아저씨가 보였고 너무 부러워 보였어요.
어느새 손은 미용실 문을 열고 있더군요...
스타일북 탁 집어서 짧은 머리 탁 가르키고 "이렇게 잘라주세요."
미용실 아가씨의 펌영업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거절하고
염색만 부탁하고 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샤워하고 한컷...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