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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20 07:31
고민입니다. 어째야 좋을까요?
 글쓴이 : 날으는황웅
조회 : 523  

요즘.. 아니 올해 들어서 회자되는 얘기들 중 가장 큰 이슈가 
코로나 백신의 접종이지요.

그럼에도 소극적인 대처를 할 수 밖에 없는 저는 어째야 할까요?
백신 잔여분 신청앱도 ,늙었다고 나라에서 베풀어주는 백신의 접종 기회도 
신청도 못하고 그저 가슴앓이를 하고 있던 중입니다. 

저에겐 뇌졸증 이란  병력이 있기에 혹여나 부작용을 걱정하기도 합니다만 
이대로 있을 수 만은 없어서 동네 내과에서 물어보니 
의사왈 "그거는 서울대병원에 물어보셔야지요 "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 문의를 해야지 왜 여기서 묻냐는 겁니다. 

다음날 제 주치의인 병원에(내과) 가서 물어 보니 
" 아니 무슨 말이냐 기회가 되면 맞아야지.. 꼭 접종 하세요"

서울대 병원 뇌신경 센터에는 일정상 9월에나 예약이 되어서 알아볼 방법도 없던 차에 
내려주신 주치의 선생의 말씀에 힘을 내어 어제 신청을 했는데 
잘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동네 의원의 말엔 내가 책임질 일은 하지 않겠다 라는게 느껴지지만 
작고 하신 아버님과 현재 어머님의 주치의 이신 선생의 말엔  걱정 어린 관심이 느껴지네요. 

이미 예약은 조금 전에 했으니 아무튼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한 후에 
접종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정해야겠네요. 

만약에 친게 회원님들께서  저라면 어쩌시겠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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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란 21-07-20 07:40
   
아이쿠 걱정 많으시겠습니다 ..
결정 하시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nid=257207
     
날으는황웅 21-07-20 08:42
   
고맙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 주치의 선생도 해주신 말입니다.
그래도 조금은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맞아야겠지 라며 신청은 했네요
진빠 21-07-20 08:50
   
가장 잘아는 주치의 선생님이 그랬다면...

저 같으면 따를것 같삼.

당연 근심은 있겠지만..
     
날으는황웅 21-07-20 15:03
   
그렇겠죠
뭐 과학적으로 분명 접종 하는게 맞는거겠죠
근데 마음 한구석에 왠지 모를 공포감이 ....
빅브라더 21-07-20 09:27
   
환웅님 회상글을 보아서 쉽사리 입을 못 열겠네요.

그저 백신접종후  괜한 걱정을 했구나 하며 환웅님 너털웃음 지으시기를...
     
날으는황웅 21-07-20 15:05
   
빅브라더님 이래 보면 참 심성이 고운데....
덕분에 웃어 볼까요? ㅎㅎㅎ
          
빅브라더 21-07-20 17:23
   
음...음...
귀요미지훈 21-07-20 12:57
   
저도 지금 예약기간인디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고민이네유 ㅠㅠ
     
날으는황웅 21-07-20 15:06
   
일단 접종이 최선이긴 한데 ...
몹쓸 병이 참 사람들을 힘들게 하네요
짜장 나빠요.
매일광복절 21-07-20 13:57
   
와... 이건 건강문제라...
함부로 제가 뭐라 쉽게 말은 못하겠네요...
가급적이면 의료쪽 관계자들의 말을 잘 살펴서 결정하시길...
그리고 몸 관리 잘하시길 빌겠습니다...
     
날으는황웅 21-07-20 15:07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그래야겠네요
IU짱 21-07-20 14:01
   
저도 고민이에요
지병 있으면 당연한겁니다. 전 좀 더 지켜보려구요
     
날으는황웅 21-07-20 15:09
   
아유짱님?
신중 해야할 나이이긴 한데....
저희 노모께서도 2차 접종까지 하셨는데 아유짱님 이야....
저처럼 뇌혈관에 문제가 없다면 접종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IU짱 21-07-20 18:43
   
저도 고혈압 당뇨약 먹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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