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우리 쓰레기형아, 날 걱정해줘서 고마웡.
근데 악플러들한테 삐진 건 아니고
하루 죙일 여기 붙어앉아
가생러들이랑 농담따먹기 하는 게 너무 재밌어서
딴 거 할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거 같아서
좀 자제하려는 거예유. ㅋㅋㅋ
전 남 탓 안 해유.
다 못난 내탓이지. ㅋㅋㅋ
원래 코로나 시작하고 백수된 후에
할일도 없고 해서 그냥 계속 여기서 논 건데
그게 1년 넘게 지속되다 보니 버릇이 되는 것 같아
우선 댓글놀이 하는 거를 잠시 끊어 보자 하고
"자숙"에 들어간 거예요. ㅋㅋㅋ
제가 담배 끊을 때도 단칼로 끊었어서
뭐든 제대로 컨트롤 하려면 단칼에 해야된다 믿기에.
또 원래 순진하고 순수한 내가
가생악플러들 때문에 점점 변태가 되어가는 것 같아
원래의 좀 흰 눈 같은 모습을 되찾고 싶어서...
어쨌든 우리 친겔러들
자기를 내가 너무 사랑해서 놓아줄 수 밖에 없는 거양...
그렇다고 가생이 안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거의 매일 글은 읽어요.
(그러니 내 욕하면 데스노트에 다 기록해 놓고 있음)
어쨌든 내 자신이조절이 되는 거 같으니
가끔 잡게에 설문도 올리고 할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