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나의 버킷리스트 꼭 모두 해낼꺼에용 ! 얼마 전 ..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라는 영화를 보곤 시작과 동시에 덜컥 울어버렸는데 어쩌면 나는 삶에 있어서 감사와 소중한 마음을 나누지 못하며 살았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스쳐지나갔어요 더 고맙다고 말해줄껄 더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볼껄 더 귀찮게 굴어볼 것을.. 이젠 후회하지 않도록 내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더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해 보려고 해요 우리가 항상 웃는 일만 가득하긴 어렵겠지만 그 삶을 인정하고 담아낼 수 있는 넓은 마음의 그릇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젠 생각만 하지 않고 말하는 연습부터 시작 합니다 사랑해 고마워 글로 다 표현 할 수는 없지만 아직도 배워야 할 것들이 많고 이겨내고 싶은 일도 많고 해보고싶은게 너무 많아요 올해도 다같이 힘내서 힘든 세상을 이겨나가 봅시당 사랑합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