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주원 설리 김성오 호흡, 원작웹툰 넘을까
주원 설리 김성오가 ‘패션왕’에서 호흡을 맞춘다.영화 ‘패션왕’ 제작사 와이랩 측은 12월27일 “‘패션왕’에 주원과 함께 설리(f(x)) 김성오도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와이랩 측은 “여자주인공에 박혜진과 곽은진 역이 있는데 에프엑스 설리가 확정됐다”며 “웹툰 원작에서 우기명(주원 역할)의 정신적 멘토로 등장하는 김남정 역할에는 김성오로 최종 결정됐다
또 와이랩 측은 “한 명의 여자주인공 박혜진 역할은 아직 교섭 중이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와이랩에 따르면 영화 ‘패션왕’ 각본은 만화 스토리작가 윤인완이 맡았다. 윤인완 작가는 만화 아일랜드와 신암행어사의 원작자로, 일본과 유럽에서 65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올여름에는 웹툰 '시척살'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주원 주연 ‘패션왕’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고등학생 소년의 성장 스토리를 패션과 접목시켜 유쾌하게 풀어갈 예정. 같은 반 얼짱 소녀와 어울리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물이다. 웹툰은 주간 조회수 40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독자에게 사랑을 받았다. ‘패션왕’은 원작 웹툰의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와이랩이 제작하고 ‘선물’ ‘작업의 정석’ 오기환 감독이 연출한다.
결국 패션왕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