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봣습니다

클리어노잼이 뭔말이죠?
검색해봐도 뉴클리어노잼이 나오는데 핵노잼?

원문은 ClearLUL이고
LUL이 좀 재미없는 상황에서 쓰이는 말이라 의역했습니다.
Clearlove를 비꼬는 말입니다

노잼이아니라 '잼리어러브 '정도로 하시면될거같네요 부진한 선수를 조롱하는 북미권 밈입니다.
북미의 간판원딜 더블리프트도 LULBLELIFT, SKT의 '잼구' 블랭크선수도 BLULNK 로 불리고 있습니다.

원래 웃을때 쓰는 LOL을 얘들이 게임 이름이 롤이다보니 LUL로 바꿔서 쓰는거라 노잼보다는 윗분 말씀대로 잼리어러브가 좀 더 어울렸을것같네요

비꼬는건 맞는데 재미없을때 쓰는건 아니예요

코멘트 많아서 수정불가네요 ㅠ 껄껄껄!

EDG 소속 정글러가 중국에서 제일 잘하는 Clearlove라는 선수입니다.
중국애들이나 중뽕맞은 애들이 클리어러브가 중국만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정글러라고 주장했는데
막상 한국팀과 경기에서 압도는 커녕 비슷한 모습도 보여주지 못하고 완전히 무너졌죠.
중국에서의 모습이 워낙 압도적이었기 때문에(EDG는 중국 리그 무패 우승 팀이기도 합니다)
기대하는 팬들도 많았는데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못해서 팬들이 비꼬는 겁니다.

가끔 보이는 피넛, 땅콩 드립은 정반대로 날아다닌 한국의 정글러 선수를 뜻하는 겁니다.

박주영급?

허세랑 설레발은 레벨 100 최고레벨에 99레벨처럼 치더니 실제로 보여준건 30레벨수준.... ㅋㅋ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사이트명을 한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죽하면 롤드컵보다 롤챔스 수준이 더 높다고할까요ㅋㅋㅋㅋ

그냥 축구에서 유럽 리그들을 월드컵보다 높이 평가하는거랑 같음.
차이가 있다면 한국리그는 한국인들 뿐이라는게 큰 차이...

유럽리그보다는 유럽 국가대항전인 유로를 말씀하시는 듯...

실제로 수준이 더 높습니다...;
롤드컵이 권위와 상금이 더 높을 뿐이죠.

CJ가 LCK가 아니라고 한건 CJ가 승강전에서 패배해서 이번시즌부터는 챌린져스로 내려갔습니다

아....그걸 말씀하시면!!! 일부러 말안한건디 ㅜ

부관참시 ㅠㅠ

잔인하시네요...

사실상 LCK 가을시즌에 외국팀 하나 초청한셈..

쳐발릴건데 누가오겠어요?

세계대회..... 니네가 약한걸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참?

락스타이거 VS EDG 3라운드 게임 아무리 봐도 봐주기게임 느낌 ....

빠릇빠릇한 스맵이 어의 없게 계속 죽어주는거하며 결국 3게임으로 끝날꺼

세계무대의 짜릿함을 한게임 더 경험하고 3:1 승리...ㅋ

4게임 다 보면 그 느낄수 있음...

인게임에서 플레이를 보면서도 봐주면서 게임 했다는 느낌이 든다면 롤을 잘 모르시는거고...
3경기는 터무니없는 밴픽이었고 EDG가 잘해서 이긴거 맞습니다.
ROX도 3경기 플레이 보면 엄청 잘했습니다. EDG가 아주 만만한 팀은 아니라는걸 보여줬죠.

EDG가 그런 플레이를 하면 ROX가 그냥 당할 수 밖에 없는데
EDG가 그 정도는 할 줄 아는거죠.

밴픽이 트롤짓였죠 ㅋ
첨엔 쓰레기밴픽으로 이겨볼까?했다가 그냥 몸이나풀자였을뜻 ㅋㅋ

그 밴픽이 봐줬다는 거죠. 진지하게 한게 아니라 실험반 장난반.

잘 봤습니다

솔직히 북미나 유럽국가가 한번 우승해줘야 흥행이 되는데.. 시즌1때 프나틱빼고는 결승전을 못가니, 스타꼴 나지싶음.
한국팀 선수가 잘하는건 좋지만, 독식하는건 좋지않다고 생각함.

저도 아까까지만해도 독식하면 스타꼴 날거 같았는데 외국팀들은 근성이나 연습량이 부족해서 그런거죠 어자피 롤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탑이라 스타꼴은 안날거 같아요 상금도 갈수록 올라가고있고 거기에 동기부여도 되는데 연습없이 이길려는건 좀 자기들 이기적인 심보 같네요
그나마 해외용병을 두고있는 중국이 자국리그 우승하고 8강까지와서 비빌수 있는거지..

아니 솔랭 스트리밍 방송 하면서 별풍이나 광고 후원 수입 챙길 생각하고 여자 만나면서 놀러다니고 스크림 시간도 지맘대로 하는데 뭘 갭이 줄여지나요. 프로 의식 자체가 한국선수보다 부족한 애들이 태반인데 말이죠. 오히러 한국처럼 폐관 닭장 연습을 비인간적이라고 매도하는데 그 애티튜드 부터 안고치면 퍙생 갭은 못줄어듭니다. 이번에 4강 올라간 삼성 맴버들 전 삼성왕조가 엑소더스로 다 흩어지면서 남은 2군급으로 팀 꾸러서 2년전까지 평범한 중하위권 팀이 지금 롤드컵 4강 간건 하루 18시간동안 연습만 했다합니다 자는 시간 6시간 빼고 모조리 남은시간 전부를 2년이라는 시간동안 말이죠 이런 죽기 살기로 했기 때문에 올해 사실상 결승 확정이라는 노력의 대가를 얻어낸거라는 말이죠. 북미나 유럽 중국팀 전부 포텐셜 있는 재능은 가지고 있어요 카스나 도타 같은 종목보면 말이죠. 근데 정말 우승을 하고 싶다면 삼성처럼만 연습했어도 이런 원사이드한 결과는 없었을겁니다. 애초에 타지역은 이스포츠를 프로스포츠라고 생각안해요 강 취미생활을 돈받고 한다라는 개념일 뿐이죠. 르브론 제임스나 메시나 호날두  트라웃이나 지금의 자리까지 간게 재능 뿐일까요? 삼성팀처럼 저들도 뼈를 깍는 노력을 하기에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시너지 되어 지금의 탑이 된거라고 보면 되죠. 이기고 싶으면 상대보다 더 노력하고 잘하면 되요 그게 프로라는 겁니다.

당연한 거죠 프로는 실력이고 실력이 안되서 개쳐발린거 당연한 거지 져달란 소리도 아니고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옜날 이야기에요. 스트리밍으로 큰돈을 벌어들이는 북미의 최고인기팀 TSM은 이번시즌에 스트리밍을 금지시켰어요. 철저하게 한국식으로 훈련했다고 하는데 결과는 조별예선 탈락.

올해 TSM이 열심히 하기는 했는데 한국팀은 몇년째 꾸준히 하던걸 꼴랑 한시즌하고 코치가 쓸데없이 입털고 주제도 모르고 투덜대는 인간들 투성이인거보면 TSM 예선탈락 완전 깨소금맛 ^^ㅋㅋㅋ

저도 뒤늦게 EDG가 자국리그에서 전승우승하고 올라온 팀인걸 알았죠..자국리그에선 뭐 거의 신급 취급하던데 결론은 락스한데 처참히 그것도 아주 시체 분해될 정도로 ... 격차는 한국팀간의 격차가 줄어든것이지 ㅋㅋ 다른 나라와 격차는 아직도 심합니다

롤은 스타꼴 안납니다. 다만 경기 방식은 조금씩 불리해질 가능성은 남아있어요.  월드컵이랑 똑같이 생각하면 됩니다. 어차피 유럽아니면 남미가 우승해도 월드컵은 다 보잖아요 ㅋㅋ 롤 좋아하는 사람들은 국적안가리고 잘하면 봅니다.

사실 롤드컵 전 espn이 파워랭킹 20 같은 걸 만들때 확실히 느꼈죠 와  얘네들은 진짜 심각한 롤알못이라는 사실 lol같은 5:5 다인 게임은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경기 내용 질이 달라지는 게임인데 오브젝트 싸움 교전 능력 한타 포커싱 운영 능력등 최고의 리그의 경쟁속에 가려지는 타 지역간의 격차 자체를 이해를 못하고 그낭 각리그 성적으로 랭킹을 때리구나 하는 어처구니 없는 리스트들을 만드는거 보면서 참 업계 관련된 작자들도 단체로 롤알못들인데 선수나 팬들은 얼마나 감이 없는걸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더군요 그걸 매년 참교육식 재확인 하는 작업이 롤드컵이라고 보면 되죠.

중국 인구도 많은데 왜 우리한테 안될까

저도 어제 녹화본 경기 봤는데 EDG가 중국에서 불패의 어마어마한 팀이라는걸 끝나고 알았음
3게임은 타이거가 이벤트성 봐준거 같고 그 게임을 제외하곤 걍 무참히 깨지던데

중국 1위팀인 edg 경기보고 엄청 실망했네요 물론 우리나라 팀이 이기는건 좋지만 너무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에 중극 리그가 엄청 크다고 들었는데 그중에 edg가 최고라고 칭송 받는데 실력이 이정도라면 나머지 팀들은 보나 마나죠 결국 북미 유럽처럼 그들만의 리그인듯 밖으로 나오는 순간 들통나는 실력.

그나마 붙을만한게 LPL인데 중국 애들 종특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회였음. 매년 느끼지만 중국은 개인 종목 아니면 답이 없음. 이기적인 놈들 천지라서.. RNG야 폼 떨어져서 기대도 안했는데 EDG는 무패 우승하고 와놓고 조별리그에서 폼도 찾지 못한 락스한테 처발.. 부끄럽게 생각해야됨. 작년처럼 남탓은 안하는거보니 수준을 깨달았나봄

중국애들은 개인리그도 안됩니다. 스타1 시절에 SKT에서 흥행을 위해 중국애들 몇명 받아서 키워 줄려 했는데..... 몇달도 안되어서 전부 도망 갔었어요. 그중에 루오시안 이였나??? 그래도 SKT에서 수련 받은게 있어서 지들 동네에선 왕노릇하다가, WCG때 조별 예선에서 한국 선수 몇이 외국의 극단적인 날빌에 당해서 토나맨트에서 한국선수끼리 붙는 불상사로 운좋게 결승에 올라간 적이 있어습니다. 결승전 전에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뛸때 결승 상대인 뱅구를 이긴적이 있어서 자신이 더 강하다고 설래바리 치다가 뱅구가 압도적으로 발라 버렸습니다. 개인리그인 스타크래프트를 봐도 WCG나 브리즈컨이나 외국 선수들은 처참하게 발렸습니다. 최근 케스파에서 외국인 선수가 우승해서 엄청난 이변을 연출 했지만.....

잘보고 갑니다.

LCK 스프링, 서머에 이은 LCK 가을 시즌이라고 불리는 세계대회임 ㅋㅋㅋ
참고로 CJ는 서머에서 강등 ㅠㅠ 뭐 여튼 세계대회에서 일찌감치 중뽕이 박멸되서 즐거움 ^o^

이번 롤드컵은 TSM이 진짜 잘해줬으면 했는데 아쉽습니다.
TSM이 훨씬 강했다면 여러 반응들이나 재밌는 장면이 많았을텐데
이거 원 까고보니 LCK 해외로케..

레딧팬들 반응중에 제일 가혹했던건 갭은 줄어들고 있다 드립인데 이게 완전 웃김
갭이 줄어들고 있다 한국팀과 신의 갭 이라든가 갭이 줄어들고 있다 한국팀과 외국팀의 후장이 등등;;;

재밌게 봤습니다

삼성 우승하자!

기쁘면서도 마냥 기쁘지 않는 이상한 기분이군요.
너무 잘해서 문제라고 해야 하나.

다른 나라도 잘해서 서로 경쟁하는 그런 모습이 더 박진감 있고 재밌는 것인데 결승에 한국팀만 올라가면 박진감이 떨어지는 기분이 들것 같습니다. 모든 나라가 잘해주면 좋겠네요.

뭐 그래도 우승은 무조건 한국팀이 했으면 좋겠지만요 ㅋ

갭클로징 말이 재밌네요 ㅋㅋㅋ 잘 읽었습니다.

게임대회도 점점 한국 예능화 하느듯.....

역시 게임대회에서 우리나라 위상은 정말.....ㅎㅎ  잘 봤습니다 ^^

RNG는 경기 끝나고 우지가 허탈하게 웃으면서 "뭘해도 안되네 아놔" 이런 표정

EDG는 전승 우승 한 팀인 줄 몰랐네요.  락스가 그냥 데리고 놀 정도던데....

롤드컵 시작전에 외국인 캐스터들끼리 누가 조 1위가 될건지 예상하는 방송이 있었는데 ㅎㅎ

좀 분석을 못하는거 같음..

잘 봤습니다.

참 이렇게 잘하는데 ROX는 스폰이 없어서 해체될 위기....저번 시즌 롤드컵 준우승 이번 시즌 한국 롤챔스 우승팀인데..

다행히 작년 롤드컵 준우승하고, 중국 기업이 스폰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얘들이 rox가 중국 스폰이니까 반은 중국팀이라고 자학개그를 하기도 했지요.

그거 ESPN 기레기가 자기 ROX랑 접촉 안시켜줬다고 지멋대로 쓴 기사에요 지금 ROX측에서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고 개까이는 중인데 SNS에서 변명질중.. 기레기는 국적불문이네요

이번 오버워치 월드컵도 기대가 되네요~  한국은 fps 장르에서 약한게 아니라  건드리지 않았던거 뿐이였다는 걸 보여주길

갭 클로징 ㅋㅋㅋㅋ

세계대회 맞지....한국이 세계최강이지. ㅋㅋㅋ

잘 봤습니다.

이거 좀 웃기긴 한데...
원래 롤드컵은 기존 시즌과 다르게 패치를 해서 다른 특수한 버젼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보통 한국 LCK가 워낙 강하다보니 LCK 메타에 대한 저격 느낌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의 경우 롤드컵 직전에 대대적인 패치로 인해서 서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롤드컵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패치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중국은 롤드컵 버젼으로 자국내 결승전을 치루기도 했지만 한국은 리그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 패치가 진행되었지요. 그로인해 예선은 혼란의 도가니였고, 북미팀들의 초반 우세로 롤드컵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지요.
마찬가지로 올해의 경우 롤드컵 전에 라인스왑이 불가능하게 패치를 했습니다. 보통 LCK가 가장 라인스왑을 잘하는 리그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강제로 라인을 서게 만드는 패치로 피지컬이 게임내에서 조금 더 중요한 요소가 되었지요. 피지컬은 한국과 해외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알려져 있어서 라이엇이 패치를 한듯한데, 이로인해 첫주차는 역시나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2주차도 역대급 명경기들이 쏟아졌지만...
결과적으로 북미리그에서 1패하고 리그우승한 TSM은 조별예선 탈락,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거의 전승 우승한 G2도 조별예선에서 탈락해 버렸지요. 반대로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팀은 예선을 통과하고, EDG가 중국리그 무패 우승팀인데 정작 유럽리그 2시드팀한테 져서 조별예선 2위로 출전하는 등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한국리그를 겨냥한 패치가 오히려 이변을 만들면서 기존의 강팀들이 예선에서 탈락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개인적으로 들었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첫주차는 약간 고생했지만 2주차부터는 기량을 회복하면서 역대급 롤드컵 진출기록을 세우게 되었지요.

원래 라인스왑이 등장하기전부터 맞라인전은 기본중의 기본이었습니다.
일단 상대를 이길수없다면 선수가 될수도없거든요.
그런 기본기를 깔고나서 라인스왑을 팀적운영으로 배우게되는겁니다.
따라서 맞라인구도는 절대 불리한 패치가 아녔습니다. 단지 어떤픽을 꺼내야하나
변화의 과정이 필요했던것뿐이죠.
맞라인전이 강제되고 서폿이 오래 로밍을 갈수없게됨으로써 피지컬적인 부분이 요구되었고
시야확보는 정글러의 운영능력과 라인에서 우선권을 지닌팀이 확실하게 이득을 가져갔습니다.
결국 초반에서 얼마만큼의 우위를 점하느냐에따라서 시야의 범위가 달라지고
정글이 개입할 여지가 늘어나게되고 이것이 스노우볼이되서 굴러가는 게임이 많습니다.
그리고 게임은 그만큼 더 다이나믹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언젠간 해야할 패치였고 필요했었지만 단지 시기가 좋지않았을뿐입니다.
이런점을 보면 한국을 겨냥한 패치라고 보기에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야말로 우리의 원래 강점 입니다.

이번 롤드컵은 패치나 이변이 문제가 아녔습니다.

저는 확실하게 이번 롤드컵은 조 추첨방식이 철저하게 실패했다고 보고있습니다.

대륙별로 1개조에 고르게 분포하는 방식은 강팀과 약팀과의 격차가 큰 방식이고
강팀이 강팀을 잡아먹고 라운드에 오르는 화끈한 매치도 없게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국에 시드를 3장씩 주면서 조가 4개라는건 적어도 3개의 조에서
한국팀은 8강에 오를확률이 절반이상은 된다는겁니다.

그럼 나머지 5장의 티켓을 두고 북미 유럽 중국 그밖의 팀들이 싸우게되는데
8강 4개의 팀중에 3곳에 한국이 자리를 잡고있다?
이변의 가능성보다는 무난하게 한국이 승리할 가능성이 크고..
4강 대진은 한국팀들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너무나도 큽니다.

반대로 조추첨방식을 예외없이 뽑는 순서대로 16강 대진을 성사시켰다고 생각해보죠

확률상 이번처럼 대륙별로 나눠질수도있고 한국팀 3팀이 한조에 몰리는 상황도
예측할수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변수에 조추첨이 본경기를 뛰어넘는 이벤트였을겁니다.
예를들어서 TSM - ROX - SKT - G2 가 한조(?)가 되었다고 생각해봅시다.

락스가 1등 SKT가 2등 또는 반대의 상황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ROX와 SKT는 반드시 두번싸우며 1:1일수도 0:2 또는 2:0 일수도있습니다.
6번의 경기에서 2패? 한번만 더 삐끗하면 바로 찜싸야합니다.
여기에 반대로 한국팀이 없는 조는 2개 조가 되겠죠

이런 예외성을 두면 8강 4강 결승 대진이 더 흥미로웠을거고
한국 vs 한국의 결승대진이 이뤄질 가능성이 더 적었을겁니다.

저는 이번 롤드컵은 조추첨방식의 실패라고 단언할수있습니다.

한국 저격 패치가 맞습니다.
해외 입장에서보면 해외팀들(특히 와일드)에게 기회를 주는 패치가 맞습니다.
기본중의 기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 팀이지만
밴픽단계에서 꼬엿거나 정글의개입으로 초반 사이드라인이 망해버렷다면
시작단계/초반단계에서 라인스왑으로 불리함을 어느정도 상쇠시키는게 라인스왑인데
그걸 잘하지 못하는(한국팀에 비해) 와카/해외팀에선 한국팀의 전술하나를 없애고
들어가는 부분이죠.
언젠간 해야될 패치라는것엔 동의 합니다만...
한국저격 패치가 아니라고 해도 최소한 한국에게 제일 불리한 패치는 확실합니다.

그리고 조추첨방식의 실패라고 하셨는데.
월드컵이랑 조추첨방식이 거의 비슷한데 그런 조추첨방식이 어쩔수 없는 대회흥행과도
직결되는 문제라서 그럽니다. 딱히 다른방법이 없습니다.
lck lpl lcs등등 각각 자국리그에서 우승했는데 시드권이 없다?
혹은 대륙별원칙에 의해서 시드권은있는데 같은대륙이 한조에 만난다?
그렇게되면 시드권을 받은 이유가 없죠 쉽게말해 우승못하고 그냥 롤드컵에 나갈정도만
되어도 어차피 랜덤으로 조 정해지고 그속에 강팀4팀이 들어갈수도 있는데
불합리하죠.. 상위팀에겐...
한조에 skt rox tsm 삼성이 한조에 들어갔을때 어느팀이 올라가던 초반 흥행에 매우도움되겠지만 나머지 3조중에 중국 유럽 혹은 북미가 몰릴가능 성도있죠
그렇게 되면 와카팀은 올라가기 더 쉬워지고
skt vs anx 같은 결승이 된다면 결승이 결승 의미가 없는 최악의 대회가 될겁니다.
흥행하는 대회가 될려면 결승에서 최고의 팀들이 만나는게 가장 흥행합니다.
물론 그게 한국팀 vs tsm이 되면 최고의 결승이겠죠
하지만  그렇게 되기엔 북미와 한국팀간의 갭이 너무큽니다.

라인스왑을 가장 잘하는 나라가 맞고
그래서 라인 스왑 패치는 한국 저격 패치라고 했지만
라인전도 잘하는 나라라서...

탑의 나라라는 말이 있듯이 탑은 지금도 압도하는 수준 같고
바텀도 상당히 강력하네요
바텀에서 이기면 그 영향력이 전라인으로 퍼진다고 하니...

TSM이 삼성과 경기할때 미드 빅토르 풀어줬다가 솔킬까지 내줬죠
TSM의 비억슨이 자국 리그에서는 질리언으로 상대 선수들을 다 깨고 다녔다는데...
이번에는 질리언으로 빅토르에게 참교육을 당했네요

작년에는 페이커 이지훈을 제외한 국산 미드들이 생각보다 별로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
올해는 작년에 비해 훨씬 낫네요
크라운의 메카닉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조합이나 그런거에 대한 유불리는 있을지 몰라도 근원적으로 실력 차이가 가장 중요하죠.
스타에서 테란이 저그한테 유리하다고 해도 저그유저가 테란한테 맨날 지는게 아니듯이 말이죠.
한국을 이기려면 한국 프로선수보다 더 재능있던가 더 노력을 하던가 해야하는데.
앞으로도 한국외에서 우승팀 나오기는 쉽지 않을듯.

피씨방유스시스템은 세계최고!

잘 보고 갑니다

롤도 오버워치처럼 팀단위가 아니라 국가대표선수 선발을 해서
대회를 진행 한다면 격차는 어느정도 줄어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우승은 우리나라겠지만...;;

외국인들이 '한국 시드를 1장으로 줄이자 2장으로 줄이자' 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
덩달아 한국에서도 그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한국팀 시드를 줄이는게 무슨 의미냐 하면
"수준 낮은 경기를 보고싶다. 그러니 잘하는 팀들을 못나오게 제한해라" ㅇㅇ

한국은 아마추어팀을 보내면 됨 ㅋㅋㅋ

롤컵반응 재미나요~ 더 올려주세오^ㅡ^*

너무 잘해도 이런 문제가 있네요 그래도 잘한다니 좋긴 하네요 ^^

반응이 너무 귀여워 ㅋㅋㅋ

한국 리그 따로 구성해서  대표팀 뽑고  나머지 대륙에서 리그전으로 대표팀 뽑아서  한국 대표팀 vs.  나머지 대륙 대표팀 으로  매치를 하면 되지.  수준 차이나는 건  어쩔 수 없다.  한국 팀들은 하루에 18시간씩 연습 하는데  다른 나라 팀들이  무슨 수로 이기냐?

한국 선수들 얼굴 봐라.  눈가에  기미가 가득 하다. 십대 후반이나 이십대인데  얼마나 혹독하게 훈련 시키면 기미가 생기겟냐? 

그리고 메타 타령 하는데  SKT 감독이 그러더라.  "  사람이 중요하다."  같은 케릭도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게임내에서  역량이  갈린다는 뜻이다.  외국팀들은  확실히 분발이 필요하다.

한국 감독들이나 선수들도 많이 다른 외국 팀으로 진출해서 평준화가 어느정도 진행이 되었는데도 이지경이니  답이 없다.  니덜 잘하는 CS GO 나  열심히 해라.

잘봤습니당 ㅎasa